이한준 LH 사장은 10일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룸에서 개최된 ‘LH-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레미콘 연합, 기계공업 연합, 승강기 조합 대표 등 LH 유관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대상품목 지정 협조 △납품대금 연동제 적극 활용 △승강기 규격서 및 원가계산 표준화 시행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LH는 고품질 주택공급을 중심으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국민 주거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의사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LH는 고품질 주택공급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세우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함께 달성할 우수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중심으로 협력을 집중하며 진정한 동반성장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9일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엠디엠플러스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과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주요 사업협약 사항은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다.협약 후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6년 상반기 착공해 ‘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와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6월 28일 정부추진 정책인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및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협력강화』에 맞춰 화성동탄(2)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6필지 19,629.8㎡를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ASML에 매각했다고 밝혔다.ASML사는 지난 '21년 화성동탄(2)지구 내 2필지 16,071.8㎡를 매수해 현재“ASML 화성 New 캠퍼스”를 건축하고 있으며, 차세대 반도체 핵심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시의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 매입계약을 체결해 향후“ASML-삼성전자 공동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추가 매각으로 동탄신도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과 더불어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제조회사 중 3곳이 자리 잡게 됐다.이를 통해 인근에 위치한 LH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계획 중인 약 220만 평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과 연계된 새로운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동탄신도시는 GTX-A로 서울까지 20분, SRT를 통해 전국을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관통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H)는 21일 하남교산 A2BL 등 4개단지 제1차 민간참여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3기 신도시 연내 착공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가 민간참여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4개 단지는 총 2,699세대 7,413억 규모이다. 지구별로는 △하남교산 A2BL(1115가구, 2,799억) △남양주왕숙 B-1BL(569가구, 1,866억) △남양주왕숙 B-2BL(587가구, 1,821억) △남양주왕숙 A-03BL(428가구, 927억)이다.LH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컨소시엄과 오는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착공해 27년 준공할 예정이다.LH는 이번 제1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 원(23개 BL, 18,97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조기 추진한다.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LH는 지난 5월 국토부 주관 자립준비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현장 종사자에 대한 주거지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17개 시·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LH 주거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세임대 사업의 신청절차, 구비서류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지난 18일부터 이번 교육 내용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LH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ith_LH)을 통해 공개했다.LH는 시설을 떠나 새출발을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해 주거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지난 5년간 총 6,75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지난해 우리은행, 대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8개 정부 부처 연계 협력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하여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국토교통부 등 다부처 연계사업으로 올해는 1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영월군 지역활력타운이 들어서는 영월읍 덕포리 862번지 일원은 석탄을 운반하던 철도의 폐선(廢線)부지로, 덕포리 도시개발사업1)이 예정된 곳이다. 1)영월읍 덕포리 862번지 일원 / 면적 약 73,720㎡ / 공동주택(아파트), 일반주택 단지, 임대주택, 체육시설,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 영월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덕포리에 새로운 시가지 조성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임대주택(100세대) 건립, 공공청사 이전 부지 조성, 도시개발(주택부지) 계획, 드론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덕포리 공공청사 이전 부지는 현재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이 각각 2027년, 2029년까지 이전 신축이 계획되어 있으며, 100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은 2025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 LH가 건설 단계별 검증·관리 역량을 높여 부실시공을 근절하고 공공주택 품질을 높이기 위한 건설혁신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ㅇ 이한준 LH사장은 지난 15일 인천계양·검단 건설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19일에는 화성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주택품질확보 의지를 다지며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설혁신방안(5개 부문 44개 과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강조했다. ㅇ 이날 이한준 사장은 IoT CCTV를 살펴보고 주요 공종인 철근배근 시공확인 과정에 대한 영상기록을 시연하는 등 건설혁신방안 중 하나인 건설현장 디지털DX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 품질검수 시스템 강화 □ LH는 발주기관으로서 책임을 높이고 현장 중심 원스톱 품질 검수를 위해 본사에 ‘품질검수처’를, 지역본부에는 품질전담부서를 신설한다. ㅇ 품질시험 점검관리 및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품질시험, 공장 검수를 상시 수행하고 현장을 직접 관리하는 한편, ㅇ 현재 서류·마감 위주의 준공검사도 비파괴 구조검사와 안전점검보고서를 교차 확인하고, 정기 안전점검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해 구조안전을 강화한다. 디지털 건설 시공 인프라 구축 □ 아울러, 부실시공 문제를 없애고 주택 품질을 높이
예산군이 환경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에 선정돼 예당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예당저수지 일대의 수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한 것이며, 군은생태관광형 습지공원 조성, 다목적 생태수로 조성, 생태숲체험장탐방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총 국비와 지방비 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습지 조성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수변 경관 개선 △친환경적인 서식처 제공 등을 추진해 예당저수지수질을 개선하고 시민참여형 생태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생태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실시한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공사(4억원), 용역(2.5억원), 물품(1억원)별 1인수의계약 한도를 설정해 운영된다. 소수업체 수의계약 편중현상을 예방하고, 관급사업의 기회를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업체를 발굴하고 계약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게 시행 취지다.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이미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 중이고, 전국적으로도 총량제를 시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어 수의계약 체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도 그동안의 계약실적을 분석하여 시 실정에 맞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왔다. 포천시는 앞으로 계약관서(본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동)에서는 1인수의계약 체결 전 업체의 계약실적을 사전 검토하고, 본청 계약팀에서는 매월 전체 계약관서의 계약체결 현황을 확인하는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관내 제품을 반영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는 등 지역업체를 위한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수의계약 총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