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20일 설을 앞두고 전곡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설 연휴 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심상금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들의 고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천군의회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차려 드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19일까지 릴레이로 총 7회 진행되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식사와 간식을 1,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 봉사에 참여한 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전국 각지 214개 건이강이 단위봉사단에서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편, 공단은 전국 214개 단위봉사단 약 14,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건이강이 봉사단’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 안정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붙임 건보공단, ‘호호(互好) 다 함께 웃는 설
○ 김동연 지사 18일 용인 중앙시장, 수지119 안전센터 방문 - 중앙시장에서 물품구매하며 서민 경제와 민생분야 대책 추진 강조 - 수지119 안전센터 찾아 근무자 격려. 현장 대처에 대한 고마움 표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둔 18일 용인 중앙시장과 수지119 안전센터를 찾아 시장상인에게는 민생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고,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 중앙시장을 찾아 “여러 가지 가중되는 경제 어려움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먼저 고통스럽게 다가올 텐데, 경기도는 지난 16일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서민 경제와 민생을 돌보기 위한 민생분야 대책을 논의했다”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고용 문제, 교통안전, 민생과 관련된 각종 대책을 다른 어떤 시·도나 중앙정부보다 더 촘촘히 세워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후 김 지사는 시장에서 수해 이재민 12세대와 수지119 안전센터 직원 69명을 격려하기 위한 한과,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수해 이재민은 지난해 8월 집중 폭우로 거처를 떠난 4천300여 명 중 현재까지 군포 수리산상상마을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12세대다. 김 지사는
○ 가상자산 보유내역 추적 및 압류, 매각, 추심 등 체납처분 모든 과정 전자관리 - 그간 체납자별 수개월 소요되던 체납처분 절차를 15일 전후 획기적으로 개선 -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신용정보회사 협조로 프로세스 개발 및 시스템 구현 완료○ 포천시 대상 시범테스트 완료. 내년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 도입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추적과 압류, 추심 등 모든 체납처분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 ‘전자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절차도 진행 중이다.경기도는 지난 1월 개발을 착수해 9월 완성한 ‘조세 체납자 암호화폐 체납처분 전자 관리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빗썸과 포천시의 협업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도 전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기존에는 경기도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보낸 후 세부 조사·압류·추심하는 과정에 약 6개월 소요됐지만 전자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체납처분 절차가 15일 안팎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상자산 보유 내역 추적으로 체납징수액도 늘어날 전망이
포천시는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장례의전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서비스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가족과 후손들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선양사업이다. 포천시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단장 이광호)을 통해 장례의전을 시행 중이다. 무공수훈자회 포천시지회 장례의전 선양단은 대통령 근조기 설치부터 공적증서 증정, 단체 조문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예우한다.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다. 이광호 단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장례의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의 후손까지 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 뒤에는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전쟁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포천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 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보훈관련 수당 지급, 보훈회관 운영, 현충시설물 관리, 보훈단체 지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과 하승철 군수, 박세권 교육장 등 이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사무장의 2022년 장학재단 추진현황 및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하반기 중·고등학교 자립장학생 및 특기장학생 선발,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자립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자녀에 상·하반기에 지급되며, 이번에 27명에게 68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앞서 상반기에 24명에게 610만원을 지원해 올해 총 51명에게 1,29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문화·체육·예술·과학 등 분야에서 전국대회(장관상 이상) 3위 이상 입상자에게 지원되는 특기장학금은 하동중앙중·양보초·횡천초 등 개인 1명·단체 3팀의 학생에게 59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반갑고 올해 마지막 이사회인 만큼 상정된 안건에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드린다”며 “그동안 인재육성에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새해
충남도는 9일 유엔(UN) 지정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이달 5∼9일을 반부패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도청사 1층 및 지하 1·2층에 청렴 홍보 막대 광고(배너)를 게시하고 반부패 주간 첫날 청렴 떡과 청렴 홍보지를 배부해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또 부서별 청렴 카드섹션 사진을 모아 사진첩을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는 등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청렴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해 청렴한 도정 실현을 유도했다. 도 관계자는 “반부패와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라며 “도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광역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성, 이하 새마을금고)가 7일 오후 호텔오노마에서 ‘지역발전기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ㅇ 새마을금고 송년회와 함께 개최된 전달식에는 대전 이장우 시장과 새마을금고 이종성 본부장 및 37명의 이사장, 그리고 송하영 대전세종적십자회장이 참석했다. ㅇ 이날 기탁한 지역발전기금은 대전 관내 37개의 지역새마을금고에서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ㅇ 새마을금고 이종성 본부장은 “새마을금고는 우리 사회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만큼, 설립 정신을 본받아 지역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ㅇ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서민 대표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에서 우리지역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서민·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서민금융기관의 지역금융 공급확대를 위해 우리 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편, 지역 서민금융기관의 대표주자인 새마을금고는 ‘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2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명시보건소장과 광명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종교계, 복지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광명시 자살통계 현황과 자살예방 사업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2023년 자살예방 중점사업 및 안건 등을 논의하여 향후 광명시 자살 예방 정책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각 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광명시민 모두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자살예방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공공‧민간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