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호 산림청장은 2일, ‘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UNFCCC COP26)를 앞두고 의장국인 영국에서 개최된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회의에 아시아 대표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는 축산·콩·팜오일 등 인류의 필수적인 농림산물 소비를 위한 생산과 이를 위한 국가 간 교역이 산림파괴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원인임을 인식하고, 올해 당사국 총회의 주요 의제로써 지혜로운 해결책 모색을 위해 기획된 논의 협의체이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산림·농업과 상품무역 대화’ 전세계 개시행사 (Forest, Agriculture and Commodity Trade Dialogue Launch Event) - (취지) 숲을 보호하면서 무역을 촉진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연대의 중요성 - (일시) 2021.2.2.(화) 20:00~21:30(한국) / 11:00~12:30(영국) - (인터뷰) 4개 대륙별 대표 → ▴아시아: 한국 박종호 산림청장, ▴유럽: 유럽연합(EU) 대표 비르기니우스 신케비시우스 (Virginijus Sinkevicius), ▴아메리카: 콜롬비아 루돌포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26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가 전화통화로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담은 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 취임 직후, 미국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 한정애 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1월 20일) 파리협정 재가입 행정명령에 서명한 사실을 적극 환영했다. ○ 아울러, 미국의 파리협정 복귀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 이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 제21조제3항에 따라 가입서 제출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2월 19일 재가입 예정 ○ 양측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양국의 정책 방향이 유사한 측면이 많은 만큼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 존 케리 기후특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말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수립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 아울러, 올해 열릴 예정인 G7* 및 G20* 정상회의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2월 7일(월), 맞춤형 산림정보를 제공하는 임업정보다드림(林) 시스템에 산림탄소흡수량 예측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자가 직접 나무명, 임령, 면적 등을 직접 계산하여 예상탄소흡수량을 확인했지만 이번에 도입된 산림탄소흡수량 예측 서비스는 원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그 필지에 대한 예상탄소흡수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향후 10년 뒤 예측값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오늘부터 12월 11일(금)까지 5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4일(월)부터 정식으로 임업정보 다드림 시스템에 산림탄소흡수량 예측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에 임업정보 다드림에 추가된 산림 탄소흡수량 예측 서비스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탄소흡수원 확대에 기여하고 추가적으로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업정보 다드림(林)에서는 필지별로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재배적지, 적정조림수종, 임지생산능력, 임상, 토양, 지형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 조회가 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다양한 산림정보를 제공하는 임업정보 다드림(林) 시스템에 탄소흡수
4일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 된 것이다. 김포시는 저공해 차량 보급 정책을 꾸준히 펼친 결과 10.39%의 친환경차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6.25%의 보급률을 기록해 경기도 친환경차 보급률 1위 달성과 전국 최초로 어린이통학용 전기버스를 보급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지역의 공동주택 거주자에게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있다. 적극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정책도 높이 평가됐다. 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맞춤형 대책 등을 수립해 미세먼지 발생 감축을 통한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 영세사업장의 배출시설 등 환경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조기 시설개선을 통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감소도 유도하고 있다. 김포시자원화센터의 경우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수도권 지역 총 41개 사업장을 심사 및 현장 평가한 결과 2018년 최우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1월 19일 오후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총면적 약 83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서해중남부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상시감시하고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바로 알리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대기질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서울),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제주도, 영남권(울산), 경기권(안산), 충남권(서산)에 이어 9번째로 구축됐으며, 예비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다 정확한 대기오염물질 감시를 위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금속(납, 칼슘, 비소, 망간, 니켈 등), 이온(황산염, 질산염 등), 탄소(유기탄소, 무기탄소) 등의 측정용 장비 13종 19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지난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지역은 농업잔재물 소각 등 생물성 연소의 영향과 지형 및 기상영향(낮은 풍속, 적은 강수량)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자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생활 부문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포인트제 개인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경품 지급 규모는 신규참여자 인원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상업시설 및 단지(아파트, 학교, 건물) 등은 이번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용누리집(www.cpoint.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시군구 담당부서를 통해서도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온실가스통계부(032-590-3420)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개인, 단지 등 탄소포인트제 가입대상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마일리지(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종교단체와 함께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에서 환경교육과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종교인 대화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환경부와 5대 종교단체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종단별 환경강좌 개설 등 환경교육 활동사항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하며, 유튜브 등을 활용한 현장 생중계와 수어통역을 제공하며 종교인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종교인대화마당“를 검색하면 전용채널 접속 가능 종교인 대화마당은 1부 개회식과 2부 ’생태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인 삶’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종교인들이 기후위기에 의해 고통을 받고 있는 모든 생명을 위로하는 연출공연(퍼포먼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인 선언발표가 있다. 2부에서는 △ ‘기후위기 시대 생태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적 삶’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 △종단별 행동과 실천방안 과제, 사례발표 등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종교마당 행사에는 전 세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한난’)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인정받아 7월 24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 Carbon Trust Standard)을 획득했다고 31일(금) 밝혔다. CTS(Carbon Trust Standard)는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Carbon Trust社에서 주관하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로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탄소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세계 최고수준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효율 설비 도입, 친환경연료 대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저탄소 기술개발 등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를 꾸준히 개선하였다. 또한 버려지는 소각열, 매립가스 등 ‘미활용에너지’와 태양광, 바이오매스,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발굴하여 지역난방 네트워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도심형 발전소 CO2포집 및 탄소자원화 융복합기술’의 세계 최초 개발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에도 적극 투자하였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탄소경영(CTS) 인증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은)는 7월 14일,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남미지역 물-에너지-식량 넥서스 적용방안 컨설팅’ 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은 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대면 행사 없이 서면만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넥서스(Nexus)란 여러 대상이 ‘상호연계’ 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물-에너지-식량 넥서스’는 물의 관점에서 에너지, 식량 자원과 상호 연계하여 효율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정책과 기술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에너지에 여유가 있을 때는 에너지 생산에 투입하던 물을 생활 또는 농업용수로 전환해 사용하는 등 물-에너지-식량 간의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정된 수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2022년 2월까지 18개월 동안 한국의 물관리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남미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이번 사업 대상국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물과 에너지, 농업 현황과 관련된 정책을 분석하고 물관리 일원화 등 국내의 넥서스 사례와 비교를 통해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