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석좌교수가 11일 광주광역시 초청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 인간’ 역할을 강조했다. 원 교수는 CT(문화콘텐츠산업)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학자로, 이날 특강은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인간과 민주주의에 대해 강연하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각종 페스티벌, 행사, 학회, 모임 등 모든 영역에서 접두어처럼 쓰이고 있다”며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답을 한다면 ‘테크놀리지’다”고 설명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인 핵심은 ‘정보의 재평가’(AI, Big data), ‘물질의 반격’(3D프린팅, 로봇 등), ‘주객의 전도’(기계의 지배)다”고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세계관은 실제와 가상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세계관이며, 4차 산업혁명 미디어 역시 콘텐츠와 미디어, 플랫품이 결합한 하이브리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인간의 종류를 3가지로 구분하고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2주년 기념 심포지엄 행사에 참석해 광주전남연구원을 찾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과 면담했다. 윤 시장은 연구원 내 8층 상상나래카페에서 송재호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지역 공약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10년간 호남 소외가 이어지면서 심화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당면과제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은 바로 잡아야 균형이 맞춰진다”며 “균형발전은 모든 지방에 일관된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만의 특성, 색깔, 향기, 비전 등이 담겨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4차산업, IT 등 된다하면 다 몰리다보니 내부적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며 “광주시가 노사민정을 아우른 모델로 발굴,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일자리는 제조업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항이 가장 세다는 광주지역 노조들도 광주형일자리 모델에 공감, 올해 상반기 기초협약까지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정치적 민주화를 이룬 광주가 경제적 민주화도 이룰 수 있도록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송재호 지역발전
광주시,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 선정홍보부스 운영, 시민참여 퀴즈대회, 태양광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채’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에 개막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를 친환경 탄소중립형 행사로 치른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형 행사는 각종 행사 개최 시 에너지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상쇄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형 행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문적인 가이드라인에 의해 운영된다. 올해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가 공모에서 선정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탄소코디네이터 등을 지원받아 온실가스 상쇄활동을 펼치게 된다. 친환경 탄소중립 행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미래들 = (FUTURES)’ 과 디자인페어 ‘십년후, 새로운 정상’에서 추구하는 목적과 가장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며, 탄소중립의 구체적인 실천활동으로 행사 개최 시 에너지절약, 고효율 기자재 사용 유도, 각종 온실가스 상쇄 활동,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광주시는 13일부터 4일간 북구청, 서구청,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디자인비엔날레 행사장에 ‘온실가스 절감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일부터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와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관리 지도 등을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영화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84곳이며 소방시설 전원 차단 행위와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안전관리소홀 우려 대상 등을 집중 단속한다.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231곳은 피난 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대상 위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교육 등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한다. 또한, 지속적인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공장 화재 예방 당부 등 안전환경 조성에 나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추석 연휴 전에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들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올해 7억2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18곳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광주시는 주민 의견 수렴하고 광주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교통 관계기관과 협의해 교통사고가 잦은 북구 서암대로 안보회관앞 교차로 1개 구간과 서구 무진대로 버들 주공아파트사거리 등 17개 지점을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교차로 구조개선 ▲차로 조정 ▲도로(안전)표지판 정비 ▲전방 신호기 설치 ▲보행자 방호울타리 설치 등이다. 특히, 북구 중흥동 신흥주유소 삼거리~풍향동 광주교육대 앞 구간(1.3㎞)은 차로변경사고와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로를 조정하고 무단횡단금지대를 설치했다. 북구 용두동 양산타운사거리 등은 기존 교통섬을 조정해 좌회전과 유턴 차로를 확보해 추돌사고를 방지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앞 사거리는 보행자 이동의 많은 곳으로 차량 감속 유도시설인 고원식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 한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연간 5건 이상 발생한 지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고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도로구조와 교통안전 시설, 교통
전국민적 호응에 따라 종료 예정일인 9월3일 이후도 운영키로9월1일 현재 600여명이 탑승, 5‧18 진실 알리는데 크게 기여 광주광역시가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을 계기로 광주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시작한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인 ‘광주로 갑시다’를 당분간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이 당초 9월3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영남, 충청,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탐방객이 쇄도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특히 이번 연장은 결정은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광주와 5·18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실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정경택 미국 블룸필드 대학교 부총장과 경상도에 사는 어머니를 모시고 광주를 찾은 어느 딸은 “그동안 5‧18에 대해 막연한 감정만 가졌는데 실제 와서 둘러보고 이제야 광주를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1일까지 총 605명이 탑승할 정도로 탐방객들의 호응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광주로 갑시다’는 5․18 사적지와 영화배경 장소를 소개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진실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연장되는 프로그램 중 ‘5‧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전남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김재국 · 신소재공학부 교수)간 양해각서 체결식이 펼쳐진 지난 22일 함평군번영회 김성모 회장이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이날 함평군청 회의실에서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과 안병호 함평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전남대 LINC+사업단과 김성모 회장 간의 발전기금 약정식을 통해 캄보디아 출신의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석사과정 1학년에 재학중인 쇼이 사란(Chhoey Saran, 26세, 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함평군 번영회장이자 (주)한국스치로폴을 운영하는 김성모 회장은 평소에도 전남대학교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의료비를 지원해 오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전남대 LINC+사업단이 ‘글로벌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혁신 활동이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쾌척한 김성모 회장은 “수의대에 다니는 한 여학생이 학비와 생활비 등을 내기가 어려워 학위 과정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면서 “지
문체부․광주시 공동 주최, 9월21일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해외업체 40개국 440개사, 국내외 바이어 400여 명 참여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마켓 종합 전시회인 ‘광주 ACE Fair(Asia Content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올해는 전시 품목과 참가업체 및 바이어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는 ‘2017 광주 ACE Fair’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디자인센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해 9월21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참가업체는 해외업체 40개국, 200여 개 부스를 포함해 국내외 440개사 700부스가 참가하고 바이어도 국내외 400여명이 참여해 행사 규모가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사드 영향 등으로 인한 한·중 간 긴장 속에서도 YOUKU TUDOU(중국최대 동영상 업체)와 같은 중국의 빅바이어 등 해외 유력업체의 대거 참여도 눈에 띈다. 특히, 올해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진행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중에 열려 다양한 문화콘
전남대, 호남대 이어 조선대에 센터 개소…취‧창업 지원활동광주시, 유관기관 연계 서비스 공동 제공광주지역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일자리센터가 30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이 지자체, 단체, 대학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일원화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을 연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호남대와 함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호남대는 올해 6월 일자리센터를 개소‧운영에 들어갔으며 전남대는 2015년 문을 열고 광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왔다. 여기에 조선대까지 지역 3개 대학에 일자리센터가 문을 열면서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향후 유관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공동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 공장 이전, 앰코코리
윤장현 시장, 광주원로회의서 의지 드러내…“이제 광주의 시간” 강조지역 원로들 5․18, 경제․문화․인권 등 다양한 제안과 조언 쏟아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제4차 광주 원로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업무에 대해 원로들의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원로회의에는 윤장현 시장을 비롯해 최상준 광주경총 회장, 정구선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교육, 문화예술, 경제, 언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 원로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5·18 광주의 진실이 37년 만에 밝혀지고 있으며 광주의 명예 회복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5·18 진실규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광역시립도서관(관장 황은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무등도서관은 9월20일 오전 10시 세미나실에서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안소영 작가와 함께 윤동주 시인의 삶과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23일 오전 10시에는 ‘여행의 위대한 순간, 그래도 살아있으라’의 작가 도용복씨와 함께 ‘음악과 함께 하는 세계문학기행’을 떠난다. 더불어 인문학강좌와 동화주인공 핀버튼 만들기, 연체자 특별사면이벤트 등 10개 행사도 운영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9월16일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그림책 작가 이현씨가 ‘그림책으로 마음열기’를 주제로 강연을 벌이며,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판한 그림책 표지원화 전시가 펼쳐진다. 또 레시피북을 만드는 ‘나는 행복한 파티요리 플래너’와 계층별 권장도서목록 배부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산수도서관은 25일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황선미 동화작가의 ‘딴짓하는 작업실’ 강연회를 다목적실에서 연다. 이 밖에도 ‘석고 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브로치 만들기’, ‘촛대디자인 전시’, ‘무료 DVD대출서비스’도 진행된다. 황은주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6차산업을 주도하는 농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자연발효식초 가공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13일일부터 28일까지 ▲전통발효의 이해 ▲다양한 식초의 이해 ▲식초 가공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 30명이다. 수강 신청은 9월8일까지 이메일(jinsun9917@korea.kr) 또는 방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열린마당/교육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팀(062-613-5282)으로 문의하면 된다.끝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의회, 시 교육청, 아동 관련 유관기관 등과 ‘아동의 권리확보 및 학대예방을 위한 아동옹호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의견이 존중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집연합회, 가정위탁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협약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사회 곳곳의 모든 관계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아동의 의견이 존중이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참여 기관은 아동권리 증진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체적 책임의식으로 아동의견 존중 및 표현의 자유가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아동옹호센터의 사업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동옹호센터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아동의견존중 및 학대예방을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참여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 세미나, 부모·자녀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회차지 시설 개선을 위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휴게실과 화장실 등 열악한 시설부터 우선 개선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가 ‘시내버스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원 건강관리TF’를 가동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24일 이연 교통건설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서구 덕흥동, 광산구 하남동 등 시내버스 회차지를 찾았다. 광주시는 우선, 재래식 간이화장실이나 움막 등 시설이 열악한 곳부터 우선 개선키로 하고, 재래식 간이화장실은 물을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의 좌식형 화장실로 교체하고, 휴게실은 냉난방시설과 급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운행대수가 많은 회차지의 화장실과 휴게실은 시급성을 감안해 9월 중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연 국장은 지난 7월부터 개선한 차고지 식당을 찾아 시내버스 운전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회차지 휴게실이나 화장실을 개선하는 것은 운전원의 친절·안전운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광주시, 대통령 지역공약 실천방안 및 국정과제 연계 시책 보고회 개최지역공약 추진상황 공유하고 실행전략 중간점검 광주광역시는 25일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 연계 시책 보고회’를 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공약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9일 발표된 국정과제에 지역 공약이 대거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청와대, 중앙부처 대상의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건의 활동과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 등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28개 세부과제로 분류한 지역공약을 단기, 중기, 장기추진 과제로 재분류키로 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발굴된 신규시책 38건도 발표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이들 과제의 실효성과 재정확보 방안 등 내부 논의를 거친 후 최종 추진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신규 시책의 주요 사업 목록은▲지역대학 연계 ACC창제작 협업프로그램 운영 ▲‘임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치매안심센터,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광주형 직접민주주의 모델 구현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레독스허름전지 소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