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둔 13일 나주 산포면에서 서민배려시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거약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1호 입주식을 가졌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제1호는 나주 산포면 추현희(75) 할머니 주택으로, 물 새고 쓰러져가던 집을 허물어 새 보금자리로 조성됐다. 8평에 안방과 거실, 찬물과 더운물이 나오는 싱크대, 목욕실 겸 화장실을 갖췄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입주식에 참석해 “서민배려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올해 추진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집 112곳”이라면서 “계획에 따라 여러 곳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더 속도를 내 올해 안에 새로 짓거나 고쳐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작한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올해 약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대상자와 개․보수 일정을 협의해 동절기 전까지 주택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삼성전자 광주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건축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9월9일까지지 광산구(평동)와 북구(용강동)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추석맞이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과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센터는 무상으로 예초기 수리와 예초 칼, 무릎 보호대 등 예초기 부속품 일부를 지원하고,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 중 1만원 미만인 경우 무상 지원해 준다. 또한, 농촌동 7곳을 찾아가 예초기를 수리해줄 예정이다. 추석 이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을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센터는 “예초기 칼날에 장애물이 튀거나 벌 또는 뱀 등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업자는 반드시 보호장비를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8일 오후 5시13분께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환자 A(여․20) 씨를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신속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119특수구조단은 18일 오후 5시께 무등산국립공원을 등산중이던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119에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하고 무등산 장불재에 전진 배치 중이던 소방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119특수구조단은 여름철 폭염환자와 각종 산악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소방헬기와 119구조대원을 무등산에 전진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태길 119특수구조단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119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4일 동안 열린 제20회 무안연꽃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광복절 황금연휴와 맞물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음에도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은 무안의 명물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를 비롯해 연꽃비행선, 물총페스티벌, 열기구체험, 얼음놀이터 등이 꼽혔다. 또한 시원한 바닥분수에서 ‘외국인 어메이징 레이싱’에 참여한 각국의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진행한 물총페스티벌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악당들과의 한판 물총대결로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밖에도 수상유리온실에 다도인들과 함께한 연차시음과 함께 백련지 전망을 바라보며 연방차를 즐기는 연차카페는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쉼터를 제공했으며,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과 올해 개장한 오토캠핑장은 연일 방문객이 줄을 이어 더위를 이기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축제 중 펼쳐진 제10회 각설이품바 경연대회는 역대 수상자들의 왕중왕전으로 펼쳐져 전국 품바 마니아들의 감탄을 이끌어냄과 함께 축제장을 찾
지난 14일 제20회 무안연꽃축제와 함께 회산백련지에서 열린 제10회 각설이 품바 경연대회(왕중왕전)가 수많은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1회부터 9회까지 품바 경연대회의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 형식으로 치러졌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무안승달예술회관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이날 결선을 치렀다. 6개 팀 모두가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품바를 선보인 가운데 장원의 영예는 전남 무안 일로출신 고재영 씨에게 돌아갔다. 고재영 씨는고철통이라는 예명으로 품바 활동을 하고 있으며 8대 장원에 오른 바 있다. 이외에 준장원에는 임용석 씨(경기도 남양주), 품바특별상은 남기세 씨(충북 청주), 창작상은 전형인 씨(전북 군산), 장려상은 이정석 씨(인천)와 이영주 씨(전남 해남)가 선정됐다.이번 품바 왕중왕전은 경연을 비롯해 제1대 품바 왕중왕전에서 장원을 차지한 남궁철주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무안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품바 왕중왕전이 열린 14일 무안연꽃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 12일, 13일에 비해 크게 늘어 품바가 축제 흥행에 큰 몫을 했다는 평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
무안연꽃축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 발길 붙잡아외국인 어메이징 레이싱’다문화 화합의 장 마련도 무안군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무안연꽃축제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3일 무안연꽃축제에서는 외국인들의 체험 미션이 판타지하게 진행됐다. 광주영어방송과 함께한 ‘외국인 어메이징 레이싱’에 참여한 각국의 외국인 130여명은 무안연꽃축제장에서 연꽃보트, 품바체험, 얼음위새총쏘기, 연근양파 피클 만들기 등 20여종의 체험미션을 즐기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무 신나요”를 외쳤다. 또한 백련지 상공에서는 연꽃비행선이 하늘을 날며 무안군의 농․특산물 상품권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해 보고만 가는 축제가 아닌 얻어가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시원한 바닥분수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진행한 물총페스티벌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악당들과의 한판 물총대결로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고, 얼음 놀이터에서 함께하는 얼음족욕 체험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축제는 첫 날(12일) 무안연꽃축제 20년을 기념하는 타임캡슐 봉인식과, 백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아홉 쌍 노부부의 금혼식으로 문을 열었다. 둘째 날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20회 무안연꽃축제 기간 중인 13일 ‘제10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를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는 음식관광시대를 맞이해 성업 중인 요식업소 참여를 통해 음식관관 콘텐츠 확보 및 지역의 새로운 대표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예선 결과 무안군에 사업자를 둔 외식업체 14팀이 본선에 올랐다.현장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13일 10시부터 회산백련지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전문 심사위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가 업소의 대표 메뉴를 토대로 개발한 신 메뉴를 선보이고 지역의 맛으로 탄생되어 참가업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무안군 관계자는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가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트랜드에 부응한 음식문화를 창조해내는 소중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 부대행사로 푸드 매직, 자색 양파잼과 양파효소 맛 체험과 황토랑 캠핑꾸러미, 황토골 삼색냉묵밥 나눔 등 지역의 특산물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8월 12일부터 4일간 제20회 무안 연꽃 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에 만발한 하얀 연꽃이 장관이다.무안군(군수 김철주)이 최대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한 송이의 연꽃이라도 더 감상할 수 있도록 봄부터 준비한 성과가 축제를 앞두고 8월이 시작되자 초록이 출렁이는 드넓은 연잎의 바다 위에 순백의 연꽃이 수많은 학이 내려앉은 모습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는 것이다.부여의 궁남지 등 인공으로 조성(인근 논에 연을 심어 조성)한 연지와는 다르게 무안의 회산백련지는 수심 편차가 최대 1.7m고 연꽃과 연잎이 전국에서 가장 큰 품종이며 만생종의 무안백련이 자생하고 있어 매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고 수심의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개화하지 않는 환경과 특성이 있다. 이러한 환경과 특성을 극복하며 축제에 맞춰 연꽃을 피우기 위해 올해에도 계속해서 수변을 고르고 수위를 낮게 관리하며 적절한 시기에 물을 떼고 대는 세밀한 관리와 무인헬기를 이용해 몇 차례 엽면시비를 하는 등 연꽃이 피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며 축제 기간에 연꽃이 만발하도록 준비해 왔다고 한다.또한, 축제가 열리는 시기가 한여름인 점을 고려해 생태관찰데크 다리
김철주 무안군수는 8일 새벽 4시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대표팀 경기의 응원을 위해 최미선 선수가 태어나 자라난 고향 일로읍 지장리 송태마을을 찾았다.무안이 낳은 대한의 딸 최미선 선수의 고향 송태마을은 36세대 77명이 거주하는 시골의 작은 전원마을로 아버지 최보녕(63)씨와 어머니 오영애(51)씨가 현재 이웃 주민들과 한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다. 채 어둠이 가시기전 송태마을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한여름 뜨거운 열대야도 잊은채 최미선 선수의 부모님과 김철주 무안군수,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태마을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표팀 선수들이 10점 과녁을 명중 할 때마다 브라질 리우까지 울려 퍼지도록 목이 터져라 환호성으로 응원하였다. 이에 대표팀 선수들 또한 고향 부모님과 함께 응원하는 모든이들에게 화답으로 금메달을 선사해 줬다. 최미선 선수의 아버지 최보녕씨는 “흔들림 없이 경기를 잘한 자랑스런 우리의 딸들 미선이, 혜진이, 보배 정말 장하다”며 “남은 경기도 잘 마치고 건강히 돌아오라”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이어 김철주 무안군수는 “집중력이 필요한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해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5일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에프엔디 홍만석 대표가 2천만원, ㈜호남아스콘 김생수 대표가 1천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에프엔디는 무안군 해제면에 위치한 식품가공 전문업체로 1999년 설립되어 58억원의 매출과 45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 식품업체이며, ㈜호남아스콘은 무안군 현경면에 공장이 위치한 친환경 아스콘제조 및 포장공사를 시행하는 건설자재 업체이다.양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우리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하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지역 업체가 앞장서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무안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재단법인 무안군승달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에 가까운 기탁금을 접수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5일 몽탄면 사천리에 위치한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개관식을 갖고 군민과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무안군분청협회 회원, 대한민국명장협회 회원,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무안의 분청사기는 타 지역의 분청사기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며 “오늘 명장전시관 개관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무안 분청이 세계적인 명품 도자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늘 개관한 무안 분청사기 명장 전시관은 2층 규모로 우리나라 전통 분청 찻사발을 형상화 해 건축되었으며, 광주․전남지역의 유일한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김옥수 작가의 작품과 지역에서 출토된 분청사기 유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명장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시관을 위탁 운영하게 되는 김옥수 명장은 전시관 주변에 전통가마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분청자기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체험교실
무안군(군수 김철주) 드림스타트는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고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해 전국 아동서비스 지원기관(드림스타트, 다문화, 위스타트,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저소득층 아동 해양레저스포츠 캠프’에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캠프 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여수시 방죽포 해변 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과 함께 해양레저스포츠 캠프에 참가했다.캠프 첫째 날은 수상안전교육, 레이저맨 쇼,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됐고, 둘째 날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스노클링 등 레저스포츠 체험과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등 친목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셋째 날은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에게 도전의식과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무안군 관계자는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캠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동진)는 제7대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지난 1일 무안군 일로읍 소재 소전원 등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진 의장은 종사자들에게 “경제가 좋지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시설 곳곳을 둘러보면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격려했다.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새롭게 구성된 후반기 무안군의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온정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훈훈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무안군 몽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평득․임한택, 이하 협의체)는 MBN 방송과 연계하여 모금한 후원금 866만원을 지난 28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협의체는 전남 무안군 몽탄면 늘어지마을에 일흔이 넘은 노모가 지적장애1급 장애인 아들을 수십년 동안 극진히 보살피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MBN 방송 ‘소나무’프로그램(4월30일 방영)과 연계해 방송모금을 실시했다.노모는 현재 폐암으로 투병중임에도 자신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선천적 장애을 안고 있는 아들의 처지 때문에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도 아들을 보살피며 평생을 함께하고 있다.MBN 방송에 소개된 사연을 보고 뜻있는 분들의 소중한 나눔이 이어졌고, 모금된 후원금을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게 된 것이다. 서평득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일로읍(읍장 정영진)은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유휴지에 꽃길과 포토단지를 조성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특히 제20회 무안연꽃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접근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해바라기 및 루드베키아 포토존을 조성했다.일로읍은 올해 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주요도로변 7km에 해바라기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고, 용산삼거리 유휴지 외 5개소에 해바라기, 루드베키아 등의 꽃을 심어 포토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연꽃축제기간 동안 수련화분 50개를 추가로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일로읍 관계자는 “올해 연꽃축제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 번 방문하면 꼭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