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일로읍(읍장 정영진)은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유휴지에 꽃길과 포토단지를 조성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꽃길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제20회 무안연꽃축제를 대비해 축제장 주요 접근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조성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해바라기 및 루드베키아 포토존을 조성했다.
일로읍은 올해 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주요도로변 7km에 해바라기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고, 용산삼거리 유휴지 외 5개소에 해바라기, 루드베키아 등의 꽃을 심어 포토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연꽃축제기간 동안 수련화분 50개를 추가로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일로읍 관계자는 “올해 연꽃축제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 번 방문하면 꼭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