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2월 26일(금),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국립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양환경 분야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만 이사장과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양 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상호지원 및 정보‧인력 교류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 교육, 사업 협업 ▲해양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 시 상호협력 ▲해양과 관련한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활용 협조 등 국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공단 장만 이사장은 “호남을 대표하는 해양 특성화 대학인 국립군산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국가 해양환경의 보전과 개선, 해양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대형마트, SSM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 나라의 현재를 알려면 시장을 가보라’는 말이 있지만, 시장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소비자들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마트로 몰리고, 노후화된 전통시장은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외면을 받고 있다. 용산에는 7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구는 전년도에 용문시장 위험시설물 보강공사 등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후암시장과 이촌종합시장, 신흥시장의 시설 현대화(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후암시장에는 화재 감시 및 범죄 예방 용도로 CCTV 10대를 설치한다. 사업비 5천만 원 중 시장 자부담은 10%다이촌종합시장은 지난2014년 시설 현대화사업에서 제외됐던 구간에 대해 간판 정비, 바닥 포장 등을 실시한다. 사업비는 3억 원이며, 세부 내용에 대해 상인회와 협의 중이다. 신흥시장 환경 개선은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당초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신흥시장 내 공방 임차 예술가)으로 선정되어 더 의미가 있다. 사업비는 총10억 원이며, 상반기 중 사업 내용을 확정한 뒤 하반기에 착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장유리 이사장)가 제작에 참여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봄에서 일 2회 공연한다.12인의 성난 사람들’은 동명의 고전 명작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이 원작이며 원작영화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데뷔작이자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장에 선 16세 소년의 마지막 판결을 앞두고 12명의 배심원들이 최종결정을 위한 회의에 소집된다. 단 한명의 배심원을 제외한 모두가 소년을 유죄로 판정한 상황에서 소년의 무죄를 주장한 배심원과 나머지 배심원들과의 설전이 극을 이끌어 간다. 배심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소년의 목숨을 저울질 하는 동안 관객들은 자신의 견해와 군중심리, 편견에 대하여 되묻게 된다.극단 십이 측의 연출 오창섭은 여러 군상들의 인간적 고뇌와 심리적 변화를 우리 사회, 그리고 각 개인에게 되묻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으며 연극은 원작의 플롯에 충실하지만 편견에 의해 가려진 진실에 집중하여 현대 사회의 불편한 이면을 재조명코자 한다원작 각본 레지널드 로
시민에게 신뢰를 얻는 행정 추진우리 시가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부진’ 등급을 받았음. 이런 상황에서 과연 ‘인권도시’라 말할 수 있겠는가 참담한 심정임.이번 결과를 보고받으면서 총괄부서가 평가에 대비하고 조정하는 일에 소홀했고 부서별 담당자들의 인식도 문제가 많았다고 생각됨.언론의 비판과 외부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아님. 성실히 일하면 신뢰하겠다는 뜻이었음.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며, 감사위원회는 부서별 지표 이행실적 등을 수시 점검해 주시기 바람.일 떠넘기기나 복지부동은 안될 일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발생하고 있음.수도권의 문화 관련 투자법인의 방문을 서로 떠넘기기 했다거나 공무원의 여권발급 새치기로 민원인이 40여 분간 기다려야 했다는 등의 내용이 그 것임.부서 간 협업을 그렇게 강조했는데도 ‘일 떠넘기기’와 ‘복지부동’의 자세 때문에 대형 투자자가 광주를 등질 뻔 했고 시민과의 신뢰가 깨진 사례임.공직자 한분 한분의 행동이 광주시 전체의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면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이 많은 어려
2016년 02월 22일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산재근로자의 심리안정과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희망찾기프로그램 및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찾기프로그램’은 갑작스런 산업재해로 환자와 가족이 경험한 스트레스, 불안감 등을 동료 산재근로자, 가족,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극복하는 프로그램이며,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자기관리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 체험활동과 직업복귀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산재장해자와 2년 이상 통원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산재근로자는 전국 20개 전문심리상담기관을 통하여 4회기부터 최대 8회기의 희망찾기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관 등 22개 기관에서 실시하는 사회적응프로그램은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사회생활과 직업에 대한 적응력향상 과정 등을 제공하게 되며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은 산재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희망찾기프로그램과 사회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요양초기부터 종결 후까지 산재근로자의 자신감 회복을 통한 직업복귀와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산재근로자는 대표전화 1588-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2016년 MWC(2월 22일 ~ 25일)에서 ‘Global 5G Leader Korea Teleco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술을 전시 및 시연한다.이번 2016 MWC에서는 평창올림픽 때 선보일 육/해/공/우주의 완벽한 5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모형과 영상을 전시(이상 5G base station)하고,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적용될 5G 전송 및 구조 기술인 Millimeter Wave (이하 mmWave), FTTA, MEC를 선보인다.mmWave 대역은 LTE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15년 ITU 에서 제시한 5G 요구사항인 20Gbps 전송속도 제공을 위해 반드시 활용해야 할 주파수이다. KT는 2018년 5G 시범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5Gbps 속도의 라이브 무선 전송 시연 영상, 평창지역에서의 5G 셀 설계 결과 등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기술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FTTA(Fiber to the antenna)는 기지국 백홀 트래픽을 기존 대비 1/10 이하로 획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개발사업 구상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의 사업계획을 담은 간단한 서류만으로 입지 적합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환경입지컨설팅 서비스」를 올해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는 개발사업을 시행하려는 자가 토지를 매입한 후 해당부지가 환경적 측면에서 부적합하거나 관계법령에 저촉되어 사업추진이 어려워진 경우, 부지매입비‧설계비 등 낭비로 인한 사업자의 경제적 불이익과 시간 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환경입지컨설팅제의 이용을 원하는 사업자는 신청서에 사업개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위치도 등의 간단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한강유역환경청 내 환경입지컨설팅센터(이메일 : sajo@korea.kr, 팩스 : 031-790-2877)에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는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hg/ 정보마당 부서별 자료실 환경평가과)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민간컨설턴트의 현지조사와 검토를 거쳐 입지의 적합성, 사업시행 시 중점 검토사항 및 환경영향 저감방안 등에 대한 상담결과를 15일 이내에 회신하며, 컨설팅 지원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한강유역환경청은 동 제도의 시행을 위해 환경영향
민속놀이를 통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렸다.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2회 정월 대보름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구절초와 청정농산품으로 유명한 산내면 구절초 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산내 산울림농악단(단장 변동선)에서 주관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산울림 농악단원 30여명이 마을 일원을 돌면서 복을 불러오는 지신밟기와 사물놀이를 펼치며 면민들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빌었다.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 소나무와 대나무, 볏집 등을 이용해 만든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 태우기와 소지 쓰기, 풍등 띄우기, 추억의 쥐불놀이, 경품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이어졌고 참여자 전원에게 돼지고기와 막걸리 등 풍성한 음식도 제공했다. .한편 내면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등 많은 이들이 가족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해가 갈수록 지역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산내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현대사회에서 점차 잊혀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되살려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오곡밥과 나물을 지어 먹고 부럼을 깨먹는 등 우리 풍속을 즐기고 선조들의 슬기와 지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는 EU(유럽연합) 대표부 및 19개국 EU 회원국 주한대사 20명이 한국의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배우기 위해 경기센터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19개국 EU 회원국 대사들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창조경제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경기센터를 방문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기센터 육성기업들의 제품 시연을 보고 난 후, 한국 정부와 KT 등 대기업 등이 협업하여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육성하는 방식에 대해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이날 방문에서 EU 회원국 대사들은 경기센터와 창조경제 그리고 스타트업 보육의 중요성, 한국의 VR산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loT DIY Lab ▲Mobile Lab ▲3D Printer Lab 시설과 스타트업들의 보육공간을 둘러보고 육성기업과 대사들간의 간담회를 통해 창업 과정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들을 공유했다.간담회 참가 육성기업은 총 7개사로,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출입통제 및 보안 솔루션 ▲아토큐
2016년 02월 18일 박 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1월 21일 일본 센다이시 코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The 18th Annual Meeting of Japanese Society fo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 (제 18회 일본 미세혈관감압술학회 연례회의)에서 참석한 신경외과 의료진들에게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과를 발표했다.박 관 교수팀은 지난해 9월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를 달성하며 국내 최단기 내 이뤄진 기록을 세워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도 주목 받았다. 박교수는 이번 연례 회의에서 한 시간에 걸쳐 미세혈관감압술 3000례 달성: 성공률 93%, 사망률 0% 청력소실 등 합병증 발생률 또한 1%에 불과한 우수한 실적과 경험을 의료진들에게 전수 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한편, 세계적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출간 예정인 미세혈관감압술 교과서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에 공저자로 참여, 미세혈관감압술 지침을 만들어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반측성 안면경련의 발생기전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3명 ▴8급 22명 ▴9급 1,678명이다.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170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인원의10%인 144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7%p~9%p 높은 것. 또, 고졸자는 채용 가능한 기술직 9급 공채 인원의 30%인 114명을 채용한다.고졸자 채용 모집단위에 대한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오는 7월 중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 예정이다.아울러, 능력과 근무의욕은 있지만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4명을 구분 모집해 채용한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감사 역량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직류 공무원 5명을 채용한다.응시원서 접수는 3월21일(월)~25일(금) 서울시 인터넷원
KT는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김기철, www.ktds.com), 성능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셀파소프트(대표 박기범/서강교, www.sherpasoft.com)와 함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3사간 협약식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협약을 통해 ‘셀파(Sherpa) 포스트그레스, 셀파 하둡, 셀파 테라데이타 (이하 셀파 솔루션)’의 ▲사업권ㆍ이용권 등 공동 권한 부여 ▲소스코드 제공 ▲기술 이전 및 교육 제공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KT는 셀파소프트와 공동 저작권을 보유한 ‘셀파 솔루션’의 소스코드 사용ㆍ수정ㆍ판매 등의 권한을 KT DS에 제공하며, 셀파소프트와 KT DS는 소스코드 제공과 기술 전수, 국내외 영업과 솔루션 품질 향상에 협력한다.‘셀파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으로, 리소스, 세션,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성능 저하 시 사전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솔루션 중 최초로 ‘피파스(PPAS, Postgres Plus Advanced Server)’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미국 엔터프라이즈DB사가 개발한 ‘피파스’는 기업용 데이터베이스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역사가 건립되는 속초·화천·양구·인제 및 양양 등 500여 주민들과 시군, 의회가 결집하여 이달 17일 지난해에 이어 6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세종시 연합집회에 나섰다.주민들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지 3년동안 시간만 끌고 있는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사업에 대해 ‘총선이 코앞에 다가오는데 기다려달라! 예타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라는 정부말만 믿고 앉아 있을수 없다’며 이동시간에만 왕복 9시간이 걸리는 멀고먼 세종시로 또다시 투쟁길에 나섰다.이병선 속초시장은 ‘국토교통부가 3년전에 동서고속화철도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막대한 국민세금 14억원을 들여 대안노선 용역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로 예타가 1에 가까운 0.97로 도출되었음에도 기획재정부와 KDI는 열차 운행횟수, 민자도로 통행료, 사갱비용 등을 문제삼으며 국토부 용역결과를 반영치 않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 3가지 쟁점사항을 즉각 반영하고, 이달중 예타확보를 결정지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광훈 동서고속철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청와대와 정치권, 국회, 기획재정부, KDI 등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정부설득과 성난 민심
환경규제의 최일선에 선 한강유역환경청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주민의 안전을 높이는 “좋은 규제”를 시작한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경미한 사유의 과태료는 감경하고 사고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유의 과태료는 가중하는 “화학안전관리단 과태료부과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행위의 과태료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는 경미한 사유로 법을 위반한 업체의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화학사고 안전관리기준 위반업체는 과태료를 가중하여 수도권 주민의 안전 방어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지난해 법 개정으로 화학물질 보관·사용업체가 통계조사대상에 포함되고, 최초 위반시 과태료 부과금액도 12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나,개정된 법의 적용대상임을 알지 못한 채 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한편, 최근 무허가 화학물질 보관업체의 사고대응시 정보파악이 어려워 초기대응이 지연되는 등,일부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안일한 업무처리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강유역환경청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화학물질 안전강화라는 법의 기본취지는 강화하면서, 법 시행 초기 발생가능한 억울한 사안의 과태료 부담은
2016년 02월 15일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 환경상품협정(Environmental Goods Agreement, EGA)에 대한 협상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16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세계무역기구 환경상품협정 협상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관련 협회, 기업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17개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이 환경상품협정 협상에 참여해 환경상품의 무역자유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환경상품협정 참가국은 합의된 환경상품 품목에 대해 모든 세계무역기구 회원국을 대상으로 최혜국대우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어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비해 원산지 증명이나 검증이 용이하다.세계무역기구는 올해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환경상품협정 제12차 협상을 열고 환경상품 품목 명단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세계무역기구는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1차례 협상을 통해 340여개 환경상품 명단으로 대상품목을 좁혀가고 있으며, 품목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