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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기술의 미래를 논하다, 2016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 개최


융기원, 25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서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 열어
융합을 위한 교육 그리고 협력’주제로 토론 및 발표 진행 
동경대, 포항공대 등 국내외 융합과학기술 기관·전문가 한자리에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할 핵심방안으로서 융합교육기술 역할 모색

융합과학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협력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2016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이 광교에서 열린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 25일 오전 9시30분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융합을 위한 교육 그리고 협력 (Education and Cooperaton for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융기원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하 융대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병선 미래창조과학부 국장, 료헤이 칸자키(Ryohei Kanzaki) 일본 동경대 선단과학기술연구센터(RCAST) 원장,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등 국내외 융합기술관련 전문가와 교수,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은 융기원이 매해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는 특히 국내 융합기술의 지난 연구와 교육을 되짚어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료헤이 칸자키 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패널토론과 트랙 1, 2로 나뉘어 진행된다.
패널토론은 ‘융합기술 교육과 연구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융합과학기술을 대표하는 대학의 연구진이 대거 참석한다.
이어 트랙 1에서는 ‘차세대 융합과학기술의 연구 현황’을, 트랙 2에서는 ‘차세대 융합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전략 및 성과’를 주제로 국내외 융합과학기술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태현 융기원 원장은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융합기술의 발전과 국내 및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미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융합기술의 전망과 새로운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값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신청은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나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홈페이지나 전화(031-888-9096, 903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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