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7일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이해 임진각에서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부준효 광복회장, 파주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쌍둥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축하했다. 파주 임진각 자유의다리 입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이 직접 모금에 참여하며 ‘소녀야, 고향 가자’를 주제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에 대한 민족공통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추진된 평화의 소녀상은 시민과 단체가 모금한 9천만 원의 사업비로 조성됐으며,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이날 제막식이 진행됐다. 파주 시민의 마음이 모여 임진각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북한과의 접경지역 중 처음으로 건립된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임진각은 아픈 시대를 살았던 분들을 영원히 기리고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성지가 될 것”이라며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써주신 파주 시민과 평화의소녀상세움시민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25일 ‘문턱없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문화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상당수 장애인들이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을 방문하고자 해도 지리적으로 험난한 코스가 많아 이를 향유할 수 없음을 감안, 장애인들이 전동카트에 탑승해 문화해설과 함께 남한산성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전동카트 및 문화해설을 지원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남한산성과 연계한 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한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평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예약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참가자는 전동카트에 탑승해 북문~남문 간 탐방로를 둘러보며, 함께 탑승한 문화해설사의 문화해설을 청취할 수 있다. 문화해설 시간은 약 60분~90분이며, 시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센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해본 뒤,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협약에 앞서 김희겸 경
파주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보공유형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를 오는 25일 운정 유비파크에서 개최한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19 파주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는 현장채용 형태로 진행됐던 기존 채용박람회와 달리 공공기관, 공사·공단, 대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모든 분야의 일자리를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구직·채용자간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기업 채용 정보와 기업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업홍보관에는 LG디스플레이, ASE코리아 등 대기업을 포함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개 업체가 들어올 예정이다. 공공기관, 공사·공단, 교육훈련기관 관련 17개 부스와 AI자기소개서, 면접전문가 3인의 1대1 코칭 등 취업 컨설팅관과 부대행사관 14개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 공공기관에서는 파주시청(인사·행정,세무,복지,건축,토목,농업)과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소방서, 파주우체국, 파주세무서, 1군단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해당 기관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공사·공단은 LH공사, 파주시설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산업인력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도는 3월 22일 14시 의정부시 안전교통건설국장, 지역자율방재단장,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자율안전점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시민운동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 등에 대하여 모든 시민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점검하는 운동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경기도민의 안전점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했다. 의정부시에서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457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점검하고 그 외 시설물은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안전점검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중이용업소에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김덕현 의정부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에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시민들께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세대 CEO 아카데미’ 기존의 교육방식을 탈피한 실질적 매출증대 도모이업종 교류ㆍ융합 세미나’ 기업 간 교류로 아이디어 발굴 및 신제품 개발 경기도가 도내 섬유산업인들의 역량을 키워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2019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CEO 아카데미’와 ‘이업종 교류ㆍ융합 세미나’를 시행, 참가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도내 섬유업계 경영후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순 이론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섬유패션업계 차기 경영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 6회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스트림 간 그룹 매칭을 통해 각 그룹 별 신소재를 개발하는 과정이 추가됐으며, 연간 교육을 마친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10월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패션월드 도쿄’ 참관(일부 자부담)을 지원한다.‘이업종 교류ㆍ융합 세미나’는 경기도의 특화산업인 섬유, 가구, 피혁산업과 타 업종간의 융합·교류를 통해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및 신제품을 개발
○ 만 65세 이상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 대상○ 교통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급올 하반기부터 경기도내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경기도는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13일 공포됨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여 하반기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내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60만 명으로 전체 면허소지자 800만 명 중 7.5%이지만,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에 두 배 이상인 16.1%를 차지하고 있다(2017년 기준).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조례공포일(3월 13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다.지원 방식은 해당 운전자가 도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뿐만 아
디스플레이 시스템 운용, 스마트 사물인터넷 등 5개 과정 운영교육훈련비·기숙사비 등 전액 무료. 월 최대 20만원 교육수당 지급메디컬&스킨케어 과정 자격증 취득 시 검정 수수료 지원 경기도는 ‘2019년도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2008년 3월 개강 이래 지난 2017년도까지 10년 간 총 1,792명이 수료해 이중 1,677명이 취업에 성공, 93.5%의 취업률을 자랑해왔다.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2019년 2월 25일 개강해 7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모집규모는 ▲디스플레이 시스템 운용 30명,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30명, ▲CAD&3D 프린팅 응용설계 30명, ▲웹콘텐츠디자인 30명, ▲메디컬&스킨케어 30명 등 총 150명이다.교육생 모집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모집은 1월 8일까지, 2차 모집은 2월 13일 까지다. 단, 1차 모집 마감 시 인원이 마감될 경우 2차 모집은
뉴미디어시대 주역을 꿈꾸는 청년들의 디딤돌 ‘제6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을 비롯한 경기도 및 방송국 관계자, 영상아카데미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소재(거주) 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한 결과, 20명 모집에 34명이 참여를 희망, 1.7:1의 경쟁률을 보였다.새해 첫 영상아카데미인 이번 6기 프로그램은 개강일인 1월 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주 2회 2시간씩 총 8주간에 걸쳐 ‘연출 및 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영상 스튜디오 내의 각종 영상 기자재와 편집공간을 무료로 사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볼 수 있다.특히 이번 6기는 교육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시간을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교육생 모두를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청년인턴십, 국제기구 탐방, 국제회의 공동개최 등의 국제기구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국제기구 취업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본격적인 국제기구 유치활동을 시작한 인천시에는 현재 세계 최대의 기후변화 대응 기금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 15개의 국제기구가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곳에 4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렇듯 명실상부한 국제기구 중심도시로 자리잡은 인천시는 지속적인 국제기구 유치와 더불어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국제기구 협력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각 기구 고유의 임무를 존중함과 동시에 우리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국제기구에 시민 행복과 인천의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부여한 것이다. 프로젝트 1. 국제기구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인천시와 인천소재 국제기구, 지역대학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제기구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에서 영어에 능통한 우수인재를 추천받고, 국제기구에서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확인서를 제공해 국제기구 취업을 위한 경력형
소유자가 적립에 기여한 잡수입을 하자소송비용 등으로 사용전자투표 시 본인인증 방법 구체화아울러, 택배 및 우편물 배달을 위해 아파트를 방문한 택배기사 등에게 승강기 이용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 건의 경기도가 공동주택 내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접세대 피해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에서의 간접흡연 방지 규정 등을 담은 제12차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16일 도에 따르면 2017년 11월 제11차 준칙 개정 이후 수렴한 시‧군 건의 및 민원사항과 지난 10월 31일 시행된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의 개정사항을 반영, 2019년 2월말 준칙 개정을 추진한다.주요 개정사항은 우선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간접흡연 방지에 관한 규정을 준칙에 담아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대해 입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특히,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임대료 등 소유자가 적립에 기여한 잡수입을 하자소송비용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해 소유자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전자투표 시 본인인증방법을 구체화 해 전자투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정하기로 했다.또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과반수에 미달해 의결할 수 없는 경우, 전체 입주자등 1/1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7월에 이어 10일 2018년도 제2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로 7년째인 동반성장협의회는 SL공사 간부들과 협력사 대표들이 모여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2회 개최된다.이번 협의회에서는 SL공사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부당한 갑을관계 근절 대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례적으로 신입사원들이 회의에 참석, 협력사 응대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받고 협력사 임직원들과 만나 동반성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SL공사 상생협력임원 안상준 기획이사는 “협의회를 통해 공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동반성장에 대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다”며 “1차 협력사 및 2차 협력사의 능력개발과 편의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한 2019년 정부예산에는 파주시 주요 현안사업비 4천717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86억 원이 증액됐으며 전년도 3천957억 원 보다 76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2019년 확보한 국비는 지난 반년 동안 최종환 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정부 각 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닌 노력의 결과이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견고한 공조체계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먼저 신규사업 예산으로 179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92억 원 ▲DMZ 생태평화관광활성화 30억 원 ▲LPG 소형저장탱크보급 11억 원 ▲리비교 관광자원화 및 황포돛배 옛물길 개발 11억 원 ▲장곡 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센트럴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억 원 ▲민북지구(DMZ)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3억 원 ▲고양-광탄 국지도 건설 1억 원 등이다. 특히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과 DMZ 생태평화관광활성화, 리비교 관광자원화 등은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반영한 평화예산으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사업의 추진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파주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진
고양시는 공동체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통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및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18년 공동체사업 성과보고서 ‘평화의 바람이 부는, 고양에 살어리랏다’를 발간했다. 이번 공동체사업 백서는 ▲2018년 고양시 공동체사업(마을만들기) 소개를 시작으로 ▲자치공동체사업 1~3단계, ▲거점공동체사업, ▲마을자원조사 등 사업유형별(180쪽 분량) 다양한 사례를 수록했다. 발간 백서는 공동체사업 참여자에게 배부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공동체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공동체사업 우수사례를 담은 ‘평화의 바람이 부는, 고양에 살어리랏다’ 백서 발간을 통해 마을단위의 주민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마을활동가의 참여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고양시는 지난 6일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발생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 불안감 해소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국가중요시설인 일산지하공동구의 평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수행여부를 긴급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의 직접적인 생명과 재산,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예방과 방지는 물론,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국가중요시설인 일산공동구[국가중요(보안)시설 ‘나’등급]는 지난 1995년에 준공돼 일산동구 백석동~일산서구 대화동에 이르는 지하구조물로서 통신시설(45.3%), 전력시설(18.26%), 상수도(36.44%)가 공동으로 시설돼 있으며 총연장 22.17km로 폭1.45m~3.6m의 1,2,3련 콘크리트 박스 구조물로 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전기설비(비상발전기 포함), ▲통신설비, ▲조명설비, ▲배수설비, ▲환기설비, ▲소방설비, ▲감시설비, ▲방호 및 경비장비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방시설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하공동구의 일일점검(순찰), 정기점검(분기별 합동점검), 구조물에 대한 연2회 정기점검과 시특법에서 정한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5일 오전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마을순찰부터 택배보관, 환경개선활동 등 주민생활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일종의 동네관리소라고 할 수 있다. 올해 5곳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경기북부에서는 포천시가 처음이다. 포천시 신읍동은 시범운영기간인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인 신읍동은 포천시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이자 주거밀집지역으로, 골목길과 빈집이 많아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절실한 지역이다. 신읍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신읍동 구절초로 빈집을 리모델링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 10명은 5인 1조를 이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안심귀가 및 안전한 등하교 서비스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지역 정화활동 ▲화재 및 재해 우려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