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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 여수마을, "송전탑 경과지 마을에서 살기좋은 마을"로 변신 중

여수마을주민, 마을공동운영기금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

상동면 여수마을(이장 박철현)이 ‘765kv 송전탑 경과지 마을’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2일 마을 진흥회 회원과 마을주민들이 마을공동운영 기금을 마련하여 종량제봉투 200장을 구입, 마을 안길과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2톤가량 수거 했으며 혼입 배출된 빈병과 빈캔을 분리 수거했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자 마을회관 앞에 CCTV를 설치했으며, 집집마다 종량제 봉투(100L) 2장씩을 배부하여 마을 주민 모두가 종량제 봉투 사용을 생활화 하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마을 진흥회는 농약병 수거 장소를 지정하여 무단으로 버려진 농약빈병을 자체 수거 관리하기로 했다.

박철현 여수마을 이장은 “송전탑 마을로 유명한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하기 위해 주민 모두 힘을 합쳐 대청소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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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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