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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에서‘나를 만나고 꿈 찾아’

하동 화개중, 제5기 지리산 둘레길 청소년 이음단 5명 체험활동 참가

하동 화개중학교(교장 김선태)는 사단법인 숲길에서 주관하고 하동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는 2016년 자유학기제 지리산 둘레길 체험활동에 제5기 지리산 둘레길 청소년 이음단 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13박 14일 동안 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리산 둘레길 전체 구간을 완주하면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국에서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한 친구들과 긴 시간을 함께 생활하며, 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긴 시간 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웃으면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숲길에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것처럼 살면서 힘든 일을 겪을 때 이번 체험활동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선태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2학기부터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리산 둘레길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화개중학교는 이번 체험 활동에 앞서 지난 6월 2일, 지리산권 5개 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숲길에서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지리산 둘레길을 활용하는 공동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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