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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하동 영어캠프 개강

하동초, 8∼19일 2주간 4개교 학생 대상 ‘Fun & Learn’ 여름 영어캠프

하동초등학교(교장 이춘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8일∼19일 2주간의 일정으로 ‘Fun & Learn’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하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 4개 학교 3~6학년 102명이 참여해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영어실력을 쌓는다.

영어캠프는 학생 발달 수준을 맞게 3개의 학년군으로 나눠 게임·노래·표현활동 등 활동중심 프로그램, 2016 리우 올림픽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여행·쇼핑·영화감상 등 실생활 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희철 교감은 캠프 개강식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어캠프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실력이 향상돼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영어 실력도 쌓는 행복한 영어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개강식을 마친 노수기 학생은 “방학인데 일찍 일어나 학교에 오는 게 힘들었는데, 영어책 없이 신나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개학 때 반 친구들에게 영어로 인사해서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하동초등학교는 매년 방학마다 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흥미롭고 내실 있는 영어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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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