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7.4℃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5.3℃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16.5℃
  • 구름조금부산 17.2℃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4.7℃
  • 맑음보은 11.1℃
  • 구름조금금산 11.3℃
  • 맑음강진군 13.4℃
  • 구름조금경주시 15.3℃
  • 구름조금거제 15.2℃
기상청 제공

제4회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 수상자, 상하이 파견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4회 한중일 아동우호 그림전’ 부산 수상자 8명(금상 외 7명)을 상하이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산·상하이·후쿠오카의 미래 꿈나무들이 자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미래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그림전에는 부산과 부산의 자매도시인 중국 상하이, 일본 후쿠오카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총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 중 부산을 대표하는 아동 9명이 수상을 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7월 2일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으로 상하이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부산 수상자 대표단 8명은 오는 8월 13일 중국복리회소년궁에서 개최하는 상하이 전시 개막식 참석과 함께 다양한 중국 상하이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상하이 전시 개막식에서는 부산 수상자 대표아동이 수상 소감 발표와 함께, 참석단 8명이 합창 및 악기연주를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다. 이미 부산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중국 상하이에서는 8월 13일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중어권 교류사업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전시전 파견으로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파견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꿈나무들이 많은 체험을 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