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20.1℃
  • 흐림강릉 23.8℃
  • 흐림서울 21.6℃
  • 흐림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4.5℃
  • 흐림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5.0℃
  • 흐림부산 19.2℃
  • 구름많음고창 23.8℃
  • 흐림제주 24.8℃
  • 흐림강화 18.2℃
  • 흐림보은 21.9℃
  • 흐림금산 23.1℃
  • 구름많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4.3℃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2016년 하반기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

현장맞춤형 무료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 실시


16. 9. 1.~17. 1. 24. 부산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구직자,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소상공인(연소득 8천만원 미만) 등을 대상으로‘현장맞춤형 무료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실시
실내건축, 건축설비시공, 철근콘크리트시공, 특수용접 총 4개 과정 운영하며, 8. 31.까지 방문 또는 홈페이지(http://busancte.or.kr)를 통해 접수

부산시는 국가경제의 기간(基幹)이 되는 사업 중 인력이 부족한 건설분야 직종에 대한 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생 120명을 모집한다.

국비 훈련비 지원으로 건설현장의 기능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에서 구직자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무료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부족한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훈련은 △실내건축 △건축설비시공 △철근콘크리트시공 △특수용접 총 4개 과정으로 1년에 상하반기 2차례 운영된다. 하반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17년 1월 24일까지 과정 당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건축과정은 도면작성·목공·도배·바닥마감 등, 건축설비시공과정은 배관설비·난방설비·전기용접, 조명설치 등을 교육한다. 철근콘크리트시공과정은 조적·미장·타일·방수시공 등, 특수용접과정은 CO2·TIG-MIG용접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생 모집은 8월 3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홈페이지(busancte.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국비(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월 316,000원) 지급,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 취업지원, 대학교 진학 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그 밖에 교육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으로 전화(☎330-8100~2)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장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인력수요에 부응하고,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취업지원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관련 협회, 부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건설기능분야의 인력이 점차 50~60대 중심으로 고령화가 진행될 뿐만 아니라 외국 인력으로 대체하기 곤란한 숙련된 건설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부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국고보조금 등 100억 원을 투입, 부산광역시 덕천동에 2013년 6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2016년부터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