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한강유역 환경청에서 주관하는 한강수계기금 공모사업인 ‘친환경 미래농업 체험교육센터 조성 사업(사업비 75억)’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인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 공모사업(사업비 20억)’에 선정되어 총 9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은 한강상류지역에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친환경 미래농업체험·교육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내생태관 △전시·체험공간 △미래농업 실증관 등을 조성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다목적 스마트 육묘장’은 신소득 아열대작목의 육묘를 통해 효율적으로 증식·보급 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아열대의 전환기후에 대응하고자 스마트팜 육묘체계 구축하고 핵심 작물의 지능형 육묘장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농업방식과 기술을 도입하고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를 확산시켜 기후 위기를 기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농업인구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