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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여물어가는 발명가의 꿈

하동 진교고, 3학년 어승주 학생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상

하동 진교고등학교(교장 윤내현)는 3학년 어승주 학생이 최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해 생활과학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어승주 학생은 병원에서 수액을 맞을 때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자 ‘소아와 노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액 조절기’라는 발명품을 출품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6개 분야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1개 작품이 저마다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두고 기량을 겨뤘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장관상인 최우수상 10점과 특상 50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39점을 선정했다. 출품작은 다음달 1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2일 거행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어승주 학생은 “어릴 때부터 발명에 관심이 많았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교내 과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련 소양을 쌓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내현 교장은 “이상과 창의력을 키워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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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옴부즈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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