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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

하동군, 5일 밤 7시 30분 청암면 하동호 광장…피서객·지역민 한마당 축제

하동군 청암면은 오는 5일 밤 7시 30분 청암면 하동호 광장에서 ‘제10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청학동과 지리산 계곡을 찾는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청암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규식)가 준비한다.

음악회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비롯해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 주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대중가요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청암풍물교실 회원들의 풍물놀이로 막을 올려 청암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이 이어진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청학골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음악회 중에는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며,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한다.

청암면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지리산 청학골의 깊은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면서 별천지 음악회에 참석해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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