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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제천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인기 만점!’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5월 준공한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가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의 소외지역이었던 송학면과 인근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이끌고 있다.

 

기존 임대사업소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운영 4개월 만에 231건의 임대실적을 보였으며, 추후에도 농업인의 수요 증가로 인해 임대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해당 지역의 농업인은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으로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져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5년에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 농업인 안전교육 실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추후 신설될 교육장을 통해 농기계 실습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연중 실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안전교육과 임대사업 활성화로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 지역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임대사업 및 안전교육의 중심지로 거점화하여 더 나은 양질의 임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농가의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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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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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