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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산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이 주최하는 정책연구용역 “부산 뿌리산업 고도화 기반 글로별 경쟁력 강화 방안” 최종보고회가 10월 8일(화)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구는 작년 “부산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에 이은 후속 연구로 부산 뿌리산업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사업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할 목적으로 추진되어,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뿌리산업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부산광역시 산업정책과 공무원,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이수균 이사장을 비롯한 금형 및 표면처리 산업계 인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김성렬 수석연구원 외), 부산연구원(장정재 책임연구위원), 부산테크노파크(정상범 센터장) 및 정책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동의과학대 서영호 교수와 신순욱 교수가 참석하여 최종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주요 연구내용은 뿌리산업 각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 분석과 포커스 그룹인터뷰(FGI) 및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부산 첨단 뿌리산업 얼라이언스 구축 및 부산뿌리산업혁신센터 설립 등 실천방안을 도출하였다.
특히, 뿌리업계에서는 산업계・학계・연구소・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 첨단 뿌리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연구결과로 제시된 가칭 부산 메이커스 밸리(BMV: Busan Makers Valley)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연구책임자인 동의과학대학교 서영호 교수는 “부산 뿌리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요기업과 다양한 지원사업 간의 효과적인 매칭을 통해 뿌리산업의 혁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상진 뿌리산업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본 연구를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 강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생산 시스템 혁신을 통해 뿌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여 산업간 융합과 기술혁신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의 제·개정과 지속가능한 종합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 한편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실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조상진 의원(남구1, 국민의힘)을 대표로 김광명 의원(남구4, 국민의힘), 송상조 의원(서구1,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 국민의힘)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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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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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