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14.6℃
  • 박무서울 18.3℃
  • 구름조금대전 20.0℃
  • 맑음대구 18.7℃
  • 구름조금울산 16.2℃
  • 맑음광주 20.7℃
  • 구름많음부산 18.0℃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0.5℃
  • 구름많음강화 14.6℃
  • 맑음보은 17.9℃
  • 맑음금산 18.5℃
  • 구름조금강진군 21.6℃
  • 구름조금경주시 15.9℃
  • 구름조금거제 18.8℃
기상청 제공

고양시, 영국 명문사립학교 ‘킹스칼리지 스쿨’과 맞손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나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IB성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전국 시·도 교육감도 공교육 대안으로 IB교육 도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고양시에 킹스칼리지가 설립된다면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학부모와 자녀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업유치와 교육인프라는 필수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고양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해서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를 구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시흥시,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패막
새하얀 물살을 가르며 리듬감 있는 파도를 짜릿하게 가로지르는 선수들의 열정으로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이 이틀간 진행돼 서퍼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24명의 서퍼가 롱보드와 숏보드 종목에서 프로부, 오픈부, 비기너부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파도 위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웨이브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서핑 저변을 확대하고 시흥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회가 열린 거북섬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16만 6천여㎡)를 자랑하는 인공서핑 시설을 갖춘 데다, 길이 220m, 폭 240m의 파도가 시간당 1천 개 이상의 파도를 만들어 내고 있어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파도를 탈 수 있는 인기 장소다. 19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3회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 코리아오픈’은 수많은 서핑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진행돼 웨이브파크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이번 대회로 3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 결과, ‘오픈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