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10.5℃
  • 흐림강릉 12.5℃
  • 서울 11.6℃
  • 대전 14.5℃
  • 구름조금대구 27.4℃
  • 맑음울산 25.5℃
  • 흐림광주 14.4℃
  • 맑음부산 22.9℃
  • 흐림고창 11.6℃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22.2℃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분류를 선택하세요

성남시, 성균관대와 손잡고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6월부터 운영

29일 교육‧연구‧산학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정자동 킨스타워 내 설립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정자동 킨스타워에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조성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성남시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내용을 담은 시스템반도체 및 AI 산업의 산‧학‧연‧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연구기관인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를 신설·유치해 시스템반도체 및 AI 첨단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역량개발 기반 구축과 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정자동 킨스타워 13층에 약 500㎡ 규모의 공간에 조성되는 해당 센터에서는 성균관대 소속 교수, 학생 및 연구원이 상주해 관내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시스템반도체 및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운영과 기술 자문을 통한 관내 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과 R&D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성남시만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성장 생태계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성남시는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및 사업 총괄 ▲성남산업진흥원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실무 지원 ▲성균관대는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설립 및 센터에 상주하는 연구인력과 교육 인력 확충과 시스템반도체 및 AI 첨단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맡기로 했다. 

오는 6월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대한민국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서의 성남시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번 연구센터 이외에도 올해 9월에는 서강대와 함께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2027년 말 완공 예정인 KAIST 성남 AI 교육 연구시설과 현재 논의 중인 美 카네기멜런대학교 등 국내외의 유수 대학, 교육연구기관이 속속 성남에 둥지를 틀고 있다. 

신 시장은 “지역 산업과 소통하며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구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성남-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 센터 조직구성
  ❍ 기능별 조직 이원화
   ∙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산학 공동연구, 기업자문 및 기술사업화 추진
   ∙ (산학협력교육센터) 팹리스, AI‧SW 등 첨단산업 지역 전문인재 양성,
      성균관대 인재교육원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 관리‧운영 전문화
  ❍ 인력구성: 전임교원, 산학교원 등 전문인력과 교육지원을 위한 행정직원 등
 

□ 협력사업 추진
  ❍ 산학협력 R&D 수행
   ∙ (기술자문) 대학 연구인력 지원을 통한 관내 기업 기술적 애로 해결
   ∙ (연구지원) 연구개발 과제와 연계한 관내 기업 R&D 역량 강화
   ∙ (인턴과제) 대학 학부생 대상 관내 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 산학협력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 관내 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실무형 전문가 교육을 통한 실전 역량 강화
   - 시스템반도체 설계 고급과정 아카데미, AI기반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 운영
    ※ (비교) 가천대 팹리스 인재양성: 19세이상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설계 교육 및 취업 연계

 □ 기대효과
  ❍ 대학의 우수한 전문인력 유입을 통한 지역 유망산업 성장 도모
  ❍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가 교육으로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
  ❍ 산학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 실무능력 고양 및 산업경쟁력 강화

 □ 향후 추진계획
  ❍ 2024. 5.: 첨단산업육성위원회 심의(지식기반산업 연구시설 지정‧사용허가)
  ❍ 2024. 5.: 공유재산심의위원회 심의(임대료 감면)
  ❍ 2024. 5 ~ 6: 공간 구축 및 연구센터 개소‧운영


성균관대학교의 반도체 분야 교육·연구 역량

-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인재양성을 목표로

2006년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창설하여 운영(18년간의 교육·연구 노하우 보유)

-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학과 신설 교육부 인가: 반도체융합공학과(학부/대학원)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광명시, 중소기업 연쇄부도 막는 거래 안전망 만든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로부터 물품이나 용역의 외상판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에 대해 10%의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가 50%(200만 원 한도), 광명시가 20%(2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채권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 원)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시행으로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