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탄소중립 시대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연계 효율적 관리 방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정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환경분야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창섭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 연구위원은 ‘정부 주요 대기환경 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대기관리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의 공편익과 시사점’, 용인특례시 조윤희 기후대기과장은 ‘용인시 기후대기관리 주요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또, 동종인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는 앞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인원과 함께 김상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유정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이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통합관리 필요성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통합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는 ▲김태은 의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하였으며, 이어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 등 26건을 의결했다. 또한 시정질문에서는 조세일 의원이 ▲아일랜드캐슬 관련 허가 기준 충족 여부, ▲조직개편의 기준 등에 대해 질문했다.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며, 오는 6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정희 의원 외 4명) ▲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안나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미영 의원 외 9명) ▲의정부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자연이 먼저냐 종교가 먼저냐 인간덜아”, “면이 먼져냐?”5월 26일 아침, 서울지하철 4호선 한 열차 내부가 정체불명의 낙서로 도배됐다. 한 남성에 의해 적힌 이 불법 낙서들로 인해 열차는 차량기지로 이동됐고, 1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 뒤에야 원래 상태로 복원될 수 있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하철 내 낙서나 고의적인 파손 행위 등 불법 행위 전반에 대해 무관용 대응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행위자를 반드시 찾아내 경찰에 고발하고, 필요한 경우 구상권 청구를 통해 법적 책임까지 물을 방침이다. 사건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대야미역에서 시작됐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남성은 오전 9시경 좌석에서 일어난 뒤 약 10분간 4개 객차를 돌아다니며 낙서를 남겼고, 9시 10분 오이도역에서 하차했다.열차는 오후 3시 50분 차량기지에 입고되었고, 그제야 낙서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공사 측은 현장을 확인한 직원이 오전 10시 50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 열차가 기지에 도착한 뒤에야 증거 수집 및 낙서 제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민원도 총 4건이 접수됐다. 공사는 객실 내부 4칸에 걸쳐 낙서를 남긴 이 남성에
밀양시가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99개의 지표 중 84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에 8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38건 가운데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이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5건 중 1건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전년도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121개 평가지표 중 99개의 정량평가, 22개의 정성평가를 비롯해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26년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개최, 매월 전 부서 지표별 실적 입력 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 평가 실적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성과지표는 추진 실적을 평가하기 위한 단순한 측정 도구가 아니라 조
안양시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다음달 2일까지 동안양세무서와 협업해 통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 열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포함)이다. 신고창구에서는 직접 신고가 가능한 자기작성 창구와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또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간편하게 직접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위택스 연계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가 각 지자체 신고로 2020년부터 전환됨에 따라, 시는 납세자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이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 통합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기한을 넘겨 가산세가 추가되지 않도록 미리 신고·납부해달라”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5월 4일(일), 국립현충원 참배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장자마을에 방문해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한센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포천 장자마을은 한센인이 모여 정착해 살고 있는 곳으로, 과거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2010년에 한센마을TF팀을 구성한 이후 경기행복학습마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및 자립기반과 의료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이날 방문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역 일정으로, 김용태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송성숙 대진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해 중요성을 더했다. 김문수 후보는 과거 포천 장자마을에 방문했을 당시 정부 지원 없이도 운영되고 있는 대규모 의류 공장 현황을 확인 후 규제를 개선하고자 했으며, 인근에 환경오염으로 문제가 됐던 염색공장들을 산업단지로 조성해 합법화하고, 행복학습관을 만들었을 정도로 한센인에 대한 지원이 각별했다. 김문수 후보는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에서 배운 한글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모주민분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