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남도, 유기농업 지속 확산위해 생태마을 지정·관리

22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서 접수해 5월 말 선정 예정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유기농업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전남도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마을은 총 57개소다. 
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이다.
과수나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ha 이상, 유기농 인증 면적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의 3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가 강해야 한다.
생태마을 지정을 바라는 마을은 오는 22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에선 검토 등을 통해 도에 추천하게 된다. 전남도는 추천된 마을에 대해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5월 말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면 2025년 유기농 생태마을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마을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유기농업 확대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는 유기농 생태 마을 육성사업 ▲마을 주민 교육,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마을 가꾸기 등 활성화 사업 4천만 원 지원 ▲사무장 활동비(마을당 1명) 지원 등이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적합한 지역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라며 “유기농업 확산 및 삶터·쉼터·일터로서 지속 성장하는 활기찬 농촌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