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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 공모 선정

진례 초전마을 자원순환 거점 마을 발전 모색



김해시는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진례 초전문화센터 자원순환공동체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례 초전문화센터 자원순환공동체와 김해시는 이날 경남도 주관으로 서부청사에서 열린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발굴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에 참석했다.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에는 6개 시·군 8개 마을이 선정됐다. ‘초전마을 자원순환으로 가자’라는 사업명으로 선정된 진례 초전문화센터 자원순환공동체는 1,6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페트병 활용 화분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재활용 작품 전시와 정기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하천 정화 활동 등으로 자원순환 거점 마을로의 발전을 모색한다. 
경남도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단체 등 자원순환 공동체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폐기물의 실질적 감량을 추진해서 자원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는 마을 조성에 민관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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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