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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 9 통일로 버스전용차로 개통…도심 버스 교통망 완성

-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 외곽방면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완료
- 서울도심~서북권~경기북부권 영향 높은 주요 버스차로 연결 성과…수도권 버스 이용 편의↑
- 서대문역교차로 승용차․버스 엇갈림 해소로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흐름 개선 기대
- 중앙정류소 1개소 신설…노선버스 정차 위치 변경, 정류소 정차위치 확인 당부


□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연결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그간 광역버스 및 서울 시내버스의 주요 운행 구간이었던 통일로 일대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새롭게 개통돼 도심 내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 서울시가 도심 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완성할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 9일 토요일 04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개통구간 :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중앙정류소 1개소 신설/ 0.8km)


□ 그간 서울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중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는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전용차로 시․종점 구간의 버스-일반차량의 엇갈림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되어왔다.
□ 특히, 광화문‧시청 등 도심에서 회차하여 서울 서북권‧경기도(고양‧파주 등)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많은 구간으로, 퇴근시간에는 외곽방면으로 진행하는 일반차량과 더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했던 구간이다. 
 ○ 해당 구간은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했던 노선버스가 서대문역교차로를 지나며 시작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기 위해 짧은 구간에서 3개 차로를 가로질러 운행함에 따라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는 상황이었다. 

□ 서울시는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 외곽방면(독립문 방향)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서울 도심 구간의 버스길을 완성했다. 신설되는 중앙정류소(경찰청.동북아역사재단)는 1개소 이며, 기존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하던 24개 노선버스가 새로생긴 중앙버스정류소로 정차위치를 변경할 예정이다.
 ○ 경찰청앞교차로, 서대문역교차로에서 좌․우회전 하는 노선버스(700, 742번 등)와 공항버스 등 운영을 위해 기존 가로변 정류장은 존치된다.
    [신설 중앙정류소 정차 노선]  
      (서울시) 701, 702A서오릉,702B용두초교, 703, 705, 752, 7021, 9714
      (경기·광역) 790고양, 799고양, 1000고양, 1100고양, 1200고양, 1900고양, 9709N파주, 9709파주, 9710-1파주, 9710파주, G7111파주, M7106고양, M7111파주, M7119고양, M7129고양, M7154파주

□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승용차와 버스의 차로가 분리되어 버스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지고, 차량 엇갈림 등의 문제도 해소돼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교통처리 개념도>


□ 아울러,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버스 이용 전 정류소 정차 위치 확인이 필요하다고 시는 당부했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도심 내 단절되었던 중앙버스전용차로 연결로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뿐만 아니라 승용차와 버스의 엇갈림 개선으로 도심 구간의 차량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을 잇는 주요 버스운행 구간인만큼,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붙임1

 

신설 중앙정류소, 가로변 정류소 정차노선



붙임2

 

사업 전, 후 전경사진(서대문역 교차로)



<서대문역교차로 (공사 전)>


<서대문역교차로 (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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