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7.2℃
  • 흐림강릉 12.7℃
  • 맑음서울 17.0℃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8.6℃
  • 구름조금울산 16.9℃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21.0℃
  • 구름조금경주시 17.7℃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시흥시, 금형제작 실무 인재 양성 적극... 교육생 모집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금형 및 기계 관련 배경지식이 있거나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시흥시 오이도로 49-6)에서 진행된다. 

시흥스마트허브, 시화MTV, 매화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시흥시 내 전체 10,744개의 업체 중 철강·기계업종은 6,384개다. 이는 전체 업체의 6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중 금형을 포함한 뿌리산업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조립완성산업과도 연계되는 중요 산업임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뿌리산업의 근간이 돼줄 금형제작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20시간으로 진행된다. 금형조립 및 다듬질, 금형스마트시스템 교육 등 90시간의 공통과정 진행 후, 참여자의 수준과 적성 등을 고려해 실습 훈련을 이원화해 진행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교재비, 재료비를 포함한 모든 교육비와 숙식(또는 교통비)이 무료로 지원된다. 조합원사에 취업 시 조합원사에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취업 성공 수당 4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시화MTV 및 인근 금형 관련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 금형 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든든한 ‘뿌리’가 돼줄 인재 양성이 이뤄지길 바란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뿌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현장 맞춤 금형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교육을 수료한 15명 중 11명이 금형 관련 업체에 취업해 7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교육 참가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root2@koreamold.com)이나 FAX(02-784-5937)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누리집(www.koreamold.com)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070-4269-9384)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실리콘 데저트로 유명한 애리조나주 방문한 김동연 지사
○ 김동연 지사, 현지 시각 5월 14일 애리조나 방문 - 애리조나주지사와 첫 우호협력 협약 체결(미국 내에서는 4번째 주) - 기업교류, 첨단산업(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청년, 문화ㆍ체육, 기후위기 등 협력○ 애리조나주립대, 반도체기업 온세미도 찾아 - 차세대융합기술원·한양대, 애리조나주립대와 공동연구 위한 실무논의 진행키로 - 온세미 추가 투자 검토 소식에 본사 방문. 하싼 엘 코우 회장 등에 경기도 투자 독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