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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성과 공유하고 새해 정책 논의

- 도, 26일 다문화정책협의회 개최…지원 정책 보고‧토론 등 진행 -


충남도는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2년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개최,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을 논의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신순옥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 담당 공무원, 도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지원 정책(안) 보고, 토론 및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로 △외국인 주민 초기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주민 도정 참여 소통 창구 ‘다문화정책자문회의’ 운영 △지역특화형비자 시범 사업 선정 등을 보고했다.

  또 논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에 대한 깨끗한 거리 조성 사업 추진과 아산 고려인 밀집 거주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조성 등 기초 인프라 조성 등도 성과로 공유했다.

  이와 함께 △상호 이해와 다양성 존중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지원 다양화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연속 추진 사업 지원 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도내 정착 방안을 내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정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비율은 총인구 대비 5.7%로 전국 1위”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내년도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보다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다문화정책협의회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관련 정책 추진에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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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