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2℃
  • 맑음강릉 24.5℃
  • 구름많음서울 19.8℃
  • 구름많음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2℃
  • 구름많음광주 22.3℃
  • 흐림부산 19.1℃
  • 흐림고창 21.3℃
  • 흐림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18.7℃
  • 구름많음보은 20.8℃
  • 흐림금산 20.8℃
  • 흐림강진군 22.2℃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19.5℃
기상청 제공

이승우 의원, 추모공원 증축 사업과 상수도보호구역 해제 관련 주민과의 약속 지키지 못한 부산시 강하게 질타

·부산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약속 미이행에 대한 부산시의 책임있는 역할 강조
·정관읍 3개 마을(두명, 월평, 임곡)에 대한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약속 이행촉구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 제31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제310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추모공원 증설 문제와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하여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증축사업은 2025년 추모공원의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사시설 확충(봉안당 1개층 증축, 봉안당 추가 설치 32,000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증축계획에 따른 설계용역비 3억과 증축예산 85억으로 총 88억이 소요될 예정이다. 
 장사시설 설치 및 증축의 경우 필수기반시설 확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하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사업의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이해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부산시의 책임있는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난 9월 1일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 대표들과의 주민협의는 날치기로 이루어진 상황으로 이의원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이 없었던 점과 기존에 했던 주민들과의 약속도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질책했다.
 부산시는 2005년 추모공원 조성 당시 주민인센티브사업의 핵심 약속 사항이었던 추모공원 인근의 정관읍 3개마을(두명, 월평, 임곡)에 대한 회동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간만 끌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의원은 오랜 시간 부담을 안아온 지역민들에 대해 부산시 기존 봉안 규모의 1/3을 늘리는 사업을 계획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성실한 협의와 구체적 지원방안 마련 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