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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안전감찰·관리 체계 ‘더 촘촘하게’

- 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개최…실적 공유·계획 논의 등 -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안전감찰 업무 기능 강화와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3차 충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유공차 표창, 영상 상영, 성과 발표, 내년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관리 및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시행한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야영장·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안전감찰 지적사항은 △건축공사 현장 레미콘 생산공장(자재·공급원) 점검 미실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관리 미흡 △낚시어선(터) 안전관리 미흡 △주차장 안전 시설물 미설치 등이며, 132건을 처분 조치했다.

  또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 강화 △교통약자 보호구역 해제 관련 기준 신설 △낚시어선(터) 안전성 검사 시기 단축 및 제출 의무화 등 안전감찰 결과 도출된 제도의 미비점 13건을 중앙부처에 개선사항으로 건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협의회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검토해 내년도 안전감찰 종합계획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성과와 미흡한 점, 개선방안 등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꾸준히 협의회를 열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지자체, 전문기관 등과 협업해 재난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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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