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김해시,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방역실태 합동 점검

- 검역본부·도·시 함께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 -


 김해시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검역본부, 경상남도, 김해시 3개 기관 합동으로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19년 1월 충북 충주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추가 발생은 없으나 작년 8월 충남 홍성군 소재 소 1마리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는 등 발생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방역당국과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구제역 방역에 대한 소홀할 우려가 크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전업농가를 위주로 하여 구제역 백신 보관, 접종 및 기록 관리 현황, 농장 출입자 통제, 소독실시 상황 등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확인한 경미한 부족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법한 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여 차단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이밖에 시는 작년 소 전업농가 구제역 백신지원 사업으로 5만9,962두 1억1,225만여원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 10월부터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시청 축산과)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권역 외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돼지 분뇨에 대한 이동제한명령 공고 등 구제역 특별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우리시 소 구제역 항체 형성율은 99.1%로서 전국 평균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나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농가에서 보다 철저한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등 자체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가축 질병 의심증상 신고는 김해시청 축산과(350-4151)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전경수)는 5월 9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제2차 한강 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물 포럼은 ‘물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와 실효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부와 지자체, 학계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거버넌스의 역할과 활성화, 지원 방안을 팔당 상수원 규제에 대한 갈등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전경수 위원장의 개회사와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물관리시대, 팔당호 관리 방안과 팔당 상수원 규제갈등과 개선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통합물관리를 위한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방안 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현재 유역 내 거버넌스 운영의 한계점과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강청과 한강유역위는 포럼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을 취합해, 통합물관리 체계의 유역 거버넌스 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경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장은 “물관리위원회가 유역 내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곤 한강유역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