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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띠녹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 나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13일 띠녹지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민로 구간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띠녹지와 가로수에 설치된 현무암 소재의 경계석과 이동식 화분 및 관목 등 식재된 현황을 점검했다.


 의정부시 시민로 구간에 추진 중인 띠녹지 조성사업은 지난 7월 25일 착수해 오는 9월 말까지 약 1.4㎞ 구간에 띠녹지 42개소, 가로수 90주, 이동식 화분 19개 설치, 편의시설 교체, 관목 및 초화류 등 8종 1만4천032주를 식재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띠녹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시가지가 되살아난 느낌”이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심각해지는 시민여러분의 우울감이 해소되고 인근 소상공인 여러분들도 활력회복으로 서민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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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