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대전 10.9℃
  • 대구 10.9℃
  • 울산 11.4℃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농어촌공사, 농어촌지하수 빅데이터 구축으로 가뭄 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전국 농어촌지하수관측망 구축 확대로 가뭄과 수질오염 관리 철저
◦빅데이터 기반 대국민 농어촌지하수 이용 정보 플랫폼 구축 추진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빅데이터 기반 농어촌지하수 이용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대국민 이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뭄 등 재해예방에 앞장서겠다고 29일 밝혔다. 
 ❍ 공사는 농어촌 용수구역별 지하수위와 수질 악화 우려지역에 대해 2002년부터 114개시·군·구 582개소에 대해 실시간 지하수위, 수질, 수온을 관측하는 농촌지하수관측망을 운영해 오고 있다. 
 ❍ 또한 도서·해안 지역 농어촌 지하수에 대해서는 1998년부터 53개 시·군·구 224개소에서 농작물 염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하수 해수침투를 관측해 오고 있다. 
□ 공사는 기존 농어촌지하수관리시스템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정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하수위 예․경보는 표준지하수위지수에 따라 정상-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뉘며 관측지점에 설치된 관측망을 통해 1시간 주기로 관측된다. 
 ❍ 이렇게 관측된 자료는 농어촌지하수관측망시스템 (www.groundwater.or.kr)에서 평년수위와 현재수위를 비교해 수위단계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 시스템 고도화가 진행되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거 지하수위의 변화와 가뭄 발생 시기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미래 지하수위 예측이 가능해져 재해예방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 분석된 자료는 가뭄 등 재난에 대비하고, 비상 용수로서 해당 지역 농어업에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을 제시하는 지표로 활용해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수질 관측을 통해서는 농업용 관개용수 사용가능 여부는 물론, 개발 가능량 이내로 지하수를 사용해 농촌 지하수 고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 공사는 예·경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8년까지 관측지점을 1,444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며, 모바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일반인의 접근성 또한 높여나갈 계획이다. 
□ 김인식 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통계에 따른 지하수 활용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기후위기에 앞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예방과 스마트농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