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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엽1동, 폐건전지 및 종이팩 집중 수거의 날 실시

- 버리면 독극물 주우면 자원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홍연)는 지난 7월 28일, 생활 속 폐자원의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둘·넷째주 수요일을‘주엽1동 폐건전지 및 종이팩 집중 수거의 날’로 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에 운영한‘주엽1동 폐건전지 및 종이팩 집중 수거의 날’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약 600kg의 폐건전지와 우유팩이 수거됐다.

폐건전지는 아연, 수은, 니켈 등의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땅 속에 매립되거나 하천 및 강으로 유입될 경우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의 심각한 자연환경 파괴를 일으키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이 되는 재활용품이다.

또한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천연펄프 소재로, 고급 화장지나 미용 티슈로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매년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 되고 있다.

이홍연 주엽1동장은“일상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엽1동에서는 집중수거 운영기간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해 가까운 곳에 비치하는 등 누구나 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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