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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경원선 개통 맞춰 노후상가거리 새롭게 단장

                  
연천군이 내년 말 경원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연천역 노후상가거리를 새롭게 단장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2년까지‘수도권 전철1호선 연천종착역 상점가 관광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경기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한 건물 등 상가거리를 활성화하고 상인과 건물주 간의 상생협약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종착역인 연천역에 ‘연천관광 특화상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빛 라이트 아트, 상점가 상징조형물,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큐브 조성, 상가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연천역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연천 상권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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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