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최삼락, 이하 방재단)은 지난 22일 기록적인 이상기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의 폭염과 폭우에 대비하여 관내 무더위 쉼터, 배수장 예찰 및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10여 명의 방재단 대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3명이 한 조를 이뤄 관내 무더위 쉼터 9개소와 배수장 3개소를 점검했다.
방재단은 무더위 쉼터의 불편 사항들을 점검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시설을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폭염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배수장 관리 상태 점검 및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집중 호우 시 행동요령을 대원들 간에 공유하여 갑작스러운 폭우 시 방재단의 역할에 대한 교육 시간도 가졌다.
최삼락 단장은 “이상기후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재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실시하여 폭염·폭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