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아산시, 충남 최초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 도내 15개 시군 중 청년정책평가 1위, 청년친화도시 면모 굳혀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남도 최초로 ‘청년정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가 올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정책평가에서 아산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친화형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최초로 도내 1개 시군만을 선정해 진행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산시는 청년 모두 HERO’(Happy행복=Experience경험+Relationship관계+Opportunity기회)라는 비전에 맞춰 청년 친화적인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의 담론에 귀 기울이며 청년을 채워줄 경험과 관계의 확장과 도약할 기회를 마련해왔다.

아산시는 청년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중심으로 청년구직지원을 위한 정책을 프로세스화해 운영했으며, 취업스터디 ‘스파르타’를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 과정에서 청년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줬다. 

또한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청년내일카드’로 근속 7개월부터 12개월까지 매월 25만 원 총 150만 원의 복지혜택을 제공해 지역안착을 지원했으며,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을 장려했다. 

이외에도 청년 3명 이상이 모이면 활동비 140만 원을 지원해주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3.14,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지는 독서모임 ‘시트러스’, 청년들의 재충전 및 자기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아산한달살이 온앤오프’, 청년의 아이디어가 청년주도로 구현되는 정책구매 플랫폼 ‘청년정책마켓’, 딥한지식, 힙한취미, 핫한건강, 스윗한 공연으로 구성된 ‘청년프로그램’, 혁신적인 청년창업가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위원회’ 활동집 발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아산시는 ▲2020 전국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청년분야 최우수상 ▲2020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100대 사례 선정 ▲2021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2021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 전국확산대상 사례 최종선정 등 청년분야에 있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우수시군 선정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로의 아산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됐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청년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아지트 나와유’ 1호점에 이어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이 아산시 배방읍에 올해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청년들에게 평안한 힐링을 선사하고 최적의 몰입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베이커리공방, 심리상담실, 스터디카페, 홈플릭스(미니영화관), 공유오피스, 청년클래스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첫 수원 기업 나왔다
수원기업새빛펀드가 투자한 첫 수원 기업이 나왔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소재부품장비펀드(아이비케이-코오롱 2023 초격차 투자조합)는 지난 4월 26일 시스템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인 ㈜코아칩스(권선구 고색동)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2007년 설립된 ㈜코아칩스는 센서-머신-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무전원 센서 기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스마트 사출기를 개발·생산하는 디지털 전환(DX)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IoT 사출성형기를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직원은 23명, 지난해 매출은 31억 원이다. ㈜코아칩스 오재근 대표는 “지난해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소개하는 기사를 보고 막연히 ‘우리 회사도 투자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원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정말 기쁘다”며 “투자가 절실하게 필요했는데, 수원기업새빛펀드가 가뭄의 단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주는 많이 했는데, 양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때마침 수원기업새빛펀드의 투자를 받게 돼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술력 있지만, 자금력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에 투자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사천공항 기능재편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0일 오후 본관 세미나실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에 따른 사천공항 이용객 및 국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공항 기능재편 및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천시 등 8개 시군과 관련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공항 기능재편에 대한 연구 용역 계획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안착과 우주항공 복합도시 조성 등과 연계하여 여객·화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남해안권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제선 취항 최적의 입지를 살려 사천공항을 지역 거점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번 연구 용역은 경상남도와 사천시의 공동 시행으로 공항 부지를 현재 4만 5,299㎡에서 12만1,299㎡로 확장하고, 2.7km 활주로를 3.5km로 연장하는 시설 확장 계획과 여객·화물 터미널 신축을 통한 국제공항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2030년을 단위로 한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