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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기 회복 불씨 살린다

             

○ 도,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자금 수요 증가로 코로나19 회복자금 확대 

  - 소상공인 회복자금 4,000억 원 → 6,100억 원 (2,100억 원↑)
  - 중소기업 회복자금 3,000억 원 → 4,500억 원 (1,500억 원↑)
○ 14,070개 업체, 1조 545억 원 지원으로 기업경제 회복에 큰 역할(’21.5월말 기준)
  - 운전자금 13,831개 업체, 8,050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239개 업체, 2,495억 원 지원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자 회복자금을 확대했다.
경기도는 총 2조 원 규모의 ‘2021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내역을 조정, 회복자금 분야를 확대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백신 보급․민간소비 증가 등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시설 재투자나 인력 확충 등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도내 제조업의 기업경기지수(BSI)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4월 82에서 5월 86으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비제조업 역시 4월 64에서 5월 73으로 상승했다. 또한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20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출처 : 한국은행).
도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 예비자금 등을 조정해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자금을 기존 4,000억 원, 3,000억 원에서 2,100억 원, 1,500억 원 늘린 6,100억 원, 4,500억 원으로 각각 확대했다.
도는 회복자금 외에도 특화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도형 뉴딜기업(고용뉴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지원 2,000억 원, 수출형 기업 지원 300억 원, 청년혁신창업기업 지원 400억 원 등을 편성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자금 지원 현황에서 알아볼 수 있다. 현재 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운전 자금 1만3,831개 업체 8,050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239개 업체 2,495억 원 등 총 1만4,070개 업체, 1조 545억 원을 지원 중이다(2021년 5월말 기준). 
이는 전년 동기(8,693개 업체, 7,883억 원) 대비 업체 수 1.62배, 지원 금액 1.34배 상승한 수치로, 경기도가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김도형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자금운용 변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선제적이고 현명한 대처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 또는 경기신보 25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공고 제2021-5605호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변경계획 공고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제14조의 규정에 따라 2021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변경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1. 05. 25.
                                                                                                                                      경 기 도 지 사

1. 지원계획                                                                                                            (단위 : 억원)            

구 분

지 원 규 모

증 감(비고)

변경 전

변경 후

합 계

20,000

20,000

 

운 전 자 금

15,000

15,000

 

코로나

19 회복

중소기업

3,000

4,500

1,500

소상공인

4,000

6,100

2,100

매출감소기업

2,000

1,000

1,000

예비자금

2,600

0

2,600

뉴딜

기업

디지털뉴딜기업

500

500

 

그린뉴딜기업

500

500

 

고용뉴딜기업

1,000

1,000

 

특화

지원

수출형기업

300

300

 

청년혁신창업기업

400

400

 

사회적경제기업

100

100

 

특별

경영

희망특례자금

50

50

 

재해피해자금

50

50

 

특별경영 예비자금

500

500

 

창 경 자 금

5,000

5,000

 

 

일반기업 등

5,000

5,000

 

              
2. 예비자금 배정 및 매출감소기업 자금 조정으로 수요기업 자금 확대
 - 중소기업 1,500억↑(3,000억→4,500억), 소상공인 2,100억↑(4,000억→6,100억) 확대
 - 매출감소기업 1,000억↓(2,000억→1,000억) 조정 및 예비자금 전액(2,600억) 배정

3. 신청 및 접수 :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온라인 접수 http://g-money.gg.go.kr)

 - 대표번호 : 1577-5900

남부기술평가센터(031-546-6772)

중부기술평가센터(031-468-1610)

북부기술평가센터(031-853-9850)

수원지점(031-888-5454)

평택지점(031-653-8555)

화성지점(031-366-8070)

용인지점(031-285-8681)

이천지점(031-635-2514)

동탄지점(031-613-8777)

군포지점(031-477-8213)

안성지점(031-675-7124)

안양지점(031-387-3525)

성남지점(031-709-7733)

광주지점(031-767-7100)

안산지점(031-482-8401)

시흥지점(031-434-8797)

부천지점(032-328-7130)

광명지점(031-2684-6091)

하남지점(031-795-4034)

의정부지점(031-826-9092)

고양지점(031-968-7744)

남양주지점(031-559-8160)

김포지점(031-997-1278)

포천지점(031-543-1737)

파주지점(031-942-7518)

양주지점(031-850-3800)

구리지점(031-554-3706)

오산지점(031-372-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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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