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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시가스 미공급 5개 마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업무협약식 개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7일과 18일 양 일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 조성을 위한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열 기업경제과장을 비롯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마을인 광적면 비암리·석우리, 남면 상수3리·신암2리, 삼숭1통 이·통장, 참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당사자인 양주시, 각 마을회, 참여기업 3자는 사업의 관리, 사업 수행 책임, 사업비 지급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신의성실 원칙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협의체를 사업 주체로 양주시, 대상마을, 시공업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인주택과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요금 절감뿐만 아니라 발전사업 수입금을 활용한 난방비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에너지 취약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총 118가구에 354㎾ 규모의 가정용 태양광 설비와 127.75㎾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와 가스 등 주거용 에너지는 선택재가 아닌 필수재인 만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에너지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며 “에너지공급 사각지대 해소와 에너지 부담비용 절감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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