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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시립박물관「일요 작은 콘서트」개최

-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제공 -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해 많은 호응을 받았던 일요 작은 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하여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요일마다 작은 위로를 선사한다.

 일요 작은 콘서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선사는 물론 코로나 19로 많은 공연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자들에게 많은 공연을 제공하여 관객과 공연자가 모두 만족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9일 「속초사자놀이 보존회」의“속초사자 놀이”,「소리향기 통기타 클럽」의 “7080 발라드”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6일에는 지역 출신 테너 신형섭씨가 이끄는“이 쎄미(I Semi)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1월까지 일요일에 11개 단체가 19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참여한 공연단체는「속초사자놀이보존회」,「소리향기통키타클럽」,「이쎄미앙상블」,「속초오카리나앙상블」,「속초시문화재단」,「더 오케스트라」,「설악알로하우쿨렐레」,「두두리라몽앤」,「클래식앙상블 클랑」,「속초문화원」,「원니스 밴드」로 국악부터 오페라까지 장르를 망라한 공연자가 참여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공연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일요일은 속초시민은 무료입장인 만큼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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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