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4월 23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제1회 고성군 안전문화 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제11회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그림 공모전의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어린이들이 높은 안전의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고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0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4월 14일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날 상장 수여식에서는 대성초등학교 2학년 이로은 학생(저학년)과 철성초등학교 6학년 박재희 학생(고학년)이 군수로부터 직접 상장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학생의 부모도 함께 참석해 자녀의 수상을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작을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2025 교향악축제’에 참가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였다. 2025 교향악축제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진주시립교향악단은 2005년과 2021년 참가 이후 4년 만에 참가하여 클래식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세계적인 클라리네스트 조인혁, 바수니스트 김민주와의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클라리넷과 바순을 위한 듀엣 협주곡> 연주를 통해 공연을 시작하였고, 클라리넷과 바순의 독특한 조합을 통한 매력적인 선율로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후 2부에서는 일반인들에게‘합창’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라단조>를 통해 장엄한 클래식 선율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곡의 마지막인 4악장에서 소프라노 서선영을 비롯한 4명의 솔리스트와 100인조 합창단의 합창은 청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했으며, 숨죽이며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은 곡이 끝나자마자 환호와 박수소리로 화답하며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오픈공연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Stage 하남! 버스킹’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만 5천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며, 하남시민들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거리공연 축제다. 특히 이번 오픈공연은 미사1·2·3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낭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 개장을 앞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는 이케아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Stage 하남! 버스킹’과 같은 문화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 역시 주말 유동 인구 유입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대의 사회는 KBS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권진영이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첫
대구광역시는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봄맞이 첫 공식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어린이세상에서 준비한 봄맞이 첫 무대는 ‘덴동어미 화전가’라는 마당놀이 공연으로 4월 12일(토) 오후 2시에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사)한국예총영주지회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경북 영주 지역의 전통 화전가인 ‘덴동어미’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며, 혼란스럽고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 덴동어미가 모든 상처와 역경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4월 16일(수)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동요와 민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공연과 함께 전통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어린이세상에서는 5월 5일(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47회 어린이큰잔치’ 기념식과 ‘공룡 애니멀쇼’를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큰잔치는 ‘상상대로 놀아보자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김남국)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 ‘함께 그리는 세상, 우리의 色과 이야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미술 직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적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 예술인과 가족,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니카·우쿨렐레 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작가 소개 및 소감 발표,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작품을 전시한 김정우 장애예술인은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 시작했는데, 이렇게 전시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장애 예술인들이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그리는 세상, 우리의 色과 이야기’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새로운 홍보 주역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는 26일 옛 충남도청 2층 대회의실에서‘2025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및 신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10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미디어 기자단, 글로벌 서포터즈, 신규 홍보대사 2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후 간담회와 커먼즈필즈 대전 팸투어 등이 이어졌다. 앞으로 소셜미디어 기자단 100명, 글로벌 서포터즈 100명, 신규 홍보대사 10명은 각기 다른 분야와 국적, 연령대의 시민들로 구성된 만큼, 대전의 정책과 문화, 관광, 축제 등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대전·세종·충청권 거주자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 대전 0시 축제'를 비롯해 시의 주요 정책, 관광 명소, 축제, 문화 콘텐츠 등을 직접 취재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포터즈는 러시아, 베트남, 인도 등 전 세계 29개국 외국인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 세계인 어울림 축제 ▲6, 7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