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공동주택 안전관리 등 건설 실무 교육…온라인 동영상으로 쏙쏙” 도, 상반기 교육에 92.9% 만족

○ 도, ‘2021 상반기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온라인 교육’ 조회수 2,289회 기록
- 공동주택 품질향상 위한 안전, 법률, 시공분야 등 실무 전문교육 실시
- 참여자 중 268명 설문조사 응답. 매우 만족 53.7%, 만족 39.2%
○ 교육 영상을 라이브경기에 게재. 실무 교육 자료로 활용
- 하반기 환경, 소방, 전기 등 분야별 교육 확대 예정



경기도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2.9%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상반기 교육 영상을 라이브경기(경기도 소셜방송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하반기 교육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29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년 상반기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네이버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내 건설관계자(시공·감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주택법 개정 및 하자판정 ▲공동주택 품질향상 시공방안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당시 조회수 2,289회, 실시간 최다 접속자 546명, 댓글 963개 등 예년보다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교육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68명의 92.9%가 ‘교육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53.7%, 만족 39.2%)’고 했다. ‘보통’이 7.1%이었고, 불만을 표시한 인원은 1명도 없었다.
이에 대해 참여자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왕복 교통 시간 및 비용이 들지 않아 좋았다’, ‘사진·시청각 자료가 많아서 교육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 실무에 굉장한 도움이 됐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실시간 영상 송출 이후 교육 동영상 제공 요구가 잇따르면서 도는 해당 영상을 라이브경기(1강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http://live.gg.go.kr/videos/3887, 2강 주택법 개정 및 하자판정 http://live.gg.go.kr/videos/3888, 3강 공동주택 품질향상 시공방안 http://live.gg.go.kr/videos/3889)에 게재했다. 추후 건설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도는 환경, 소방, 전기 등 분야별 교육을 우수 사례 중심으로 확대‧편성해 10월 하반기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최고의 전문 강사들이 현장 안전관리 및 효율적 시공방안 등 현장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건설관계자 교육을 정보공유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참고

 

          2020년도 건설관계자 온라인 워크숍 진행순서


  1 워크숍 진행사항


참여자 격려 및 품질점검 현황 설명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품질점검위원, 공무원 등 격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현황 및 실적 등 설명

공동주택 품질향상과 건설현장 안전 관리 당부 등

공동주택과장 신욱호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공동주택 건설현장 공사참여자의 책임과 역할

현장사고의 근본적인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 설명

작업안전 기준 및 다양한 사례 제시 등

경기대학교 최용화 교수



주택법 개정 및 하자 판정

공동주택 하자의 정의

공동주택 하자담보책임의 이해

주택법 개정사항 및 주요하자판정 기준 등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염성준 변호사



공동주택 품질향상 시공 방안

공동주택 시공 하자 설명

하자 예방 및 품질향상을 위한 시공 방향

공동주택 우수시공 사례 등

동양미래대학교 장덕배 교수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