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1.6℃
  • 구름조금강릉 10.5℃
  • 흐림서울 12.9℃
  • 대전 11.3℃
  • 대구 11.0℃
  • 울산 11.5℃
  • 광주 14.3℃
  • 부산 12.1℃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6.3℃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11.1℃
  • 흐림금산 11.3℃
  • 구름많음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3.1℃
기상청 제공

현대자동차-한국수출입은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금융 협력 MOU 체결

- 현대차-수은, 1일(목)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업무협약식 실시
-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글로벌화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 수은, 현대차 및 중소·중견협력사 연구개발, 시설투자 등에 3조원 규모 금융 공급

         

현대차와 수은이 금융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1일(목) 한국수출입은행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방문규 수은 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으로부터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2023년까지 3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금융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국내외 시설투자, M&A 등에 소요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중견 협력사 육성에도 사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의 금융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제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까지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3조 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부문별 투자 금액은 전동화 10.8조, 수소사업 4.1조, 자율주행 1.6조, 모빌리티서비스·플랫폼 1.2조, 커넥티비티 1.0조, UAM·로보틱스·AI에 4.8조다. [끝]

    <사진 설명> 현대차-한국수출입은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금융 협력 MOU 체결

현대자동차는 1일(목) 한국수출입은행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