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저녁 19시 08분경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산35-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야간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총 79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하여 총력 진화 중에 있다.
이번 산불은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광덕산 정상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며, 정확한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인원·장비를 총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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