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내달 14일까지 연장

◈ 2.1.~14. 정부 거리두기 단계 유지 방침에 따라 부산지역도 거리두기 2단계 유지… 일일 평균 확진자 수 발생 추이 지켜보고 1주 뒤 단계 조정 가능성도
◈ 효과성 떨어지는 조치개선 등 일부 기준 조정… 전국 공통사항인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유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내일(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인과 가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0.66까지 낮아졌던 감염재생산지수도 1.14로 상승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시가 거리두기 단계 유지에 나선 것이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로 인해 감염 재확산의 위험도가 큰 만큼, 방역 효과를 위해서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민경제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1주일 뒤 단계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일부 보완되는 수칙으로는 ▲영화관·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우기에서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완화되며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된다. 

  이와 함께 ▲월 80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은 식당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음식 섭취가 가능하도록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14일까지 전국적인 특별 방역조치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부산시는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이나 정규 종교시설 외에 기도원, 수련원 등 사각지대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방역수칙 관리를 철저히 하여 방역의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구·군, 유관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점검을 펼치고, 고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존의 절벽에서 오랫동안 힘들게 버티고 계신 많은 시민들께, 또 한 번 인내를 부탁드려서 송구하다”라며, “인내에 대한 성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붙 임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비교표


적서로 작성된 부분은 정부에서 전국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강화 조치

청서로 작성된 부분은 부산시에서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조치

구 분

(현행1.25.1.31.) 2단계 + (전국) 일부 방역수칙 강화

(조정2.1.2.14.) 2단계 + (전국) 일부 방역수칙 강화

모임·행사

 

사적 모임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 (제외)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에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좌동

 

기타 모임·행사

결혼식·장례식·기념식 등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제외, 시험은 분할된 공간 내 100 미만이면 허용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전시·박람회, 국제회의의 경우 시설 면적 41명으로 인원 제한, 100인 기준 미적용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 시설 내에서는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준수

좌동

다중이용시설 :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공통수칙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상점·마트·백화점은 출입자 명단 관리 제외)

* 일일 2회 이상 환기·소독 실시(질병청 환기 지침 및 국토부 환기설비지침 등 참조)

좌동

유흥시설 5

집합금지

좌동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시설 면적 81명 인원 제한

* 시설 내에서는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준수

노래·음식 제공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노래연습장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시설 면적 41명 인원 제한

* 시설 내에서는 2m(최소 1m) 거리두기 준수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 30분 후 사용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실내 스탠딩공연장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좌석 배치하여 운영(스탠딩 금지), 좌석 간 1m 거리두기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식당·카페

(무인카페 포함)

식당·카페 모두 21~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강력 권고)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하되, 이를 준수하기가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 준수(시설 면적 50이상)

뷔페의 경우 공용집게·접시·수저 등 사용 전후 손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음식 담기 위한 대기 시 이용자 간 간격 유지

좌동

홀덤펍

집합금지

좌동

실내체육시설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시설 면적 41명 인원 제한

* 시설 내에서는 2m(최소 1m) 거리두기 준수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실외겨울스포츠시설

(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21~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수용인원의 1/3으로 인원 제한

타 지역-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 중단

·물품 대여 시 사전 예약제 운영 등 밀집도 완화 권고

스키 강습 등 대면 프로그램 운영 축소 또는 자제 권고

직원·단기 아르바이트생 공동 숙소의 다인실 최소화 권고

부대시설 중 식당·카페의 경우 식당·카페 수칙 적용

탈의실·오락실 등의 시설은 81명으로 인원 제한

 

수용인원의 1/3으로 인원 제한

타 지역-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 중단

·물품 대여 시 사전 예약제 운영 등 밀집도 완화 권고

스키 강습 등 대면 프로그램 운영 축소 또는 자제 권고

직원·단기 아르바이트생 공동 숙소의 다인실 최소화 권고

부대시설 중 식당·카페의 경우 식당·카페 수칙 적용

탈의실·오락실 등의 시설은 81명으로 인원 제한

학원·교습소(독서실 제외)/ 직업훈련기관

두 가지 방안 중 선택하여 준수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설 면적 4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

실시하고 21시 이후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두 가지 방안 중 선택하여 준수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설 면적 4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

실시하고 21시 이후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원칙적으로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80 시간 이상 훈련과정을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은 식당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예외적 허용

결혼식장

개별 결혼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 시설 내에서는 2m(최소 1m) 거리두기 준수

좌동

장례식장

개별 장례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 시설 내에서는 2m(최소 1m) 거리두기 준수

좌동

목욕장업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영화관/공연장

좌석 한 칸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PC

좌석 한 칸 띄우기(칸막이 있는 경우 제외)

음식 섭취 금지(칸막이 내에서 개별 섭취 시 제외, ·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오락실·멀티방 등

시설 면적 8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독서실·스터디카페

좌석 한 칸 띄우기(칸막이 있는 경우 제외)

단체룸은 50%로 인원 제한(최대 4명까지), 21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 금지(칸막이 내에서 개별 섭취 시 제외, ·무알콜 음료는 허용)

좌동

놀이공원·워터파크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인원 제한

좌동

·미용업

8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좌동

백화점·대형마트

발열체크 등 증상 확인

시식·시음·견본품 서비스 운영 금지

집객행사 금지

이용객 휴식공간(휴게실·의자) 이용 금지

좌동

마트·상점(300이상)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좌동

편의점

21시 이후익일 05시까지 아래 행위 금지

- 매장 내 음식 섭취 금지(포장·배달만 허용)

- 매장 내 취식장소 및 야외테이블 제공 금지

좌동

포장마차

(음식조리·판매시설)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음식 섭취 금지

(포장·배달만 허용)

좌동

기타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객실 수의 2/3 이내로 영업(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이벤트룸 등) 운영 금지

숙박시설 주관 파티·행사 개최 금지, 개인 주최 파티 금지 권고

객실 정원관리 철저, 개인 파티 적발 시 퇴실 조치한다는 안내문 게시

좌동

파티룸

집합금지

추가 검토중 행정명령 고시 예정

체험방 및 설명회

형태의 판매업소

(등록·미등록 불문)

설명회 등을 동반하는 행위 금지

체험 시 영업(관리)자 및 이용자 밀접 접촉 금지

좌동

국공립시설

경륜·경마·경정·카지노 운영중단

이외 시설은 수용인원의 30% 이내로 인원 제한

좌동

사회복지이용시설

이용인원 50% 이하로 제한(최대 100)하는 등 방역 강화하며 운영, 지역 위험도 등에 따라 필요 시 휴관

좌동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전체 및 위험도 높은 실외 활동에 의무화, 위반 시 과태료 부과

좌동

교통시설 이용

수도권 주민들의 여행, 출장 등 타 지역 방문 자제 강력 권고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섭취 금지(국제항공편 제외)

좌동

스포츠 관람

10% 이내로 관중 입장

좌동

등교

밀집도 1/3 준수(고교 2/3)

좌동

종교활동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20% 이내 인원 참여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 금지

* 특히,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행사 금지

좌동

직장근무

공공기관은 인원의 1/3 이상 재택근무 등 권고,
점심시간 시차운영제 등 적극 활용하고 모임·회식 자제

* 치안, 국방, 외교, 소방, 우편, 방역, 방송, 산업안전, 코로나19 관련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력)이나 개인정보 등 보안이 필요한 정보를 취급하는 기관(인력)은 제외

 

민간기업 등도 인원의 1/3 이상(필수인원 제외한 인원 기준) 재택근무 등 근무형태 개선 권고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등 고위험사업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의무화

좌동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박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근 시장은 4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천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천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우주항공청 성공적 안착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경남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우주항공청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는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하여, 지방분권의 우수사례와 기업과 우수한 젊은 인재가 모여들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우주항공청 연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1회 추경안에 지원예산을 반영하는 등 정착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남도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우주항공청 직원과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과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분야 개선 방안을 담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조기 정착 및 가족 동반 이주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는 주거 안정 대책으로 임대주택 180여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천시는 임대아파트 50가구와 주택자금의 이자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과기부와 사천시의 행정 지원과 함께 추가로 장단기 정주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