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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예술

한국민화뮤지엄, 서울 예술의전당 2021《민화의 비상》展 참여 작가 모집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12월 14일(월)부터 24일(목)까지 《민화의 비상(Minhwa, Tradition and Modernity)》전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민화의 비상》전은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주최/주관하며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이 기획한 시리즈 전시로 지난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해당 전시는 그간의 “무엇을 그릴까”라는 주제 위주 전시에서 “어떻게 그릴까”의 방법론으로 중심을 전환하고, 현대민화가 가지고 있는 현대성은 과연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첫 기획전으로 민화계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에 이어 올해 예정이었던 ‘제2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전시도 첫 전시와 마찬가지로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유물 중 해당 방법론이 관찰되는 유물과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를 위해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내년 전시에 참여할 작가 25~30명을 공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수회 소속 작가들만 공모에 참여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작가의 소속에 대한 제한이 없다. 민수회는 한국민화뮤지엄의 현대민화 공모전인 ‘대한민국민화대전’과 조선민화박물관의 ‘전국민화공모전’의 역대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이 속한 단체로 실력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현대민화 작가들이 포진해 있다. 

결과 발표는 2021년 1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통보하며 선정된 작가들은 2월 중 방법론 교육을 받고, 6월까지 해당 방법론을 적용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한국의 민화》전 무료 참여 기회와 전시 도록 및 티켓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공모 신청 방법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http://minhwamuseum.com) 또는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http://minhwa.co.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창작민화 사진 3점과 함께 이메일(minhwamuseum@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전시 및 작가 공모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61-433-977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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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