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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일일체험 행사 개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숲가꾸기 기간(11월)을 맞이하여 11월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24임에서 ‘숲가꾸기 일일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숲을 가꾸는 작업과 관련 행사를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산림 유관기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80여명의 참가자들이 종비나무 가지치기를 통해 숲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숲가꾸기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동부지방산림청 이상익 청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은 그냥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오늘 우리가 흘린 땀방울처럼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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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