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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생활 속 물 환경 서비스, 국민의 아이디어로 만든다

◇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로 물관리 사업 및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는 ‘환경 빅데이
터 경진대회’ 개최
◇ 환경부 장관상에 ‘생활화학제품 속 화학성분 검색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 선보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1월 4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의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과 생활 및 자연환경 서비스 개발을 위해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행하는 ‘환경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추진되었다.

 대회 주제는 물과 생활, 자연환경 분야에 대한 ‘서비스 및 사업모형 개발’과 서로 다른 분야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방향과 가치를 제시하는 ‘융합데이터 개발’이다. 이중 ‘서비스 및 사업모형 개발’은 대학생과 일반‧기업 참가자 두 가지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가한 총 131명 45개 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8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 18개 출전팀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모바일 현장 투표 등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3개와 최우수상 4개, 우수상 5개 및 장려상 6개를 선정했다.

 서비스 및 사업모형 개발 주제 대상에는 △대학생 전형의 ’생활 화학제품 속 화학성분 검색 시스템 구축’과 △일반‧기업 전형의 ‘영상 빅데이터 기반 깔따구 유충 탐지센서’가 선정됐다. 융합데이터 개발 주제 대상에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기오염 예측모델 생성’이 선정되어 대상작 모두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활화학제품 속 화학성분 검색 시스템 구축’은 화학물질 데이터와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해 제품에 표기된 화학성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모형이다.

  ‘영상 빅데이터 기반 깔따구 유충 탐지센서’는 레이저 분광기와 카메라 영상인식으로 깔따구 유충을 추적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모형이다.

  마지막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기오염 예측모델 생성’은 화력발전소 등이 위치한 지역의 대기오염 데이터를 공간정보로 시각화하고, 행정동별 미세먼지 데이터를 융합한 미세먼지 예측모델이다.

  이들 대상 3개 외에도, 나머지 15개 수상작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대학생 전형 장려상 수상팀에게는 별도로 ‘창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들 수상작 중 실용화가 가능한 과제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보완과정을 거쳐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로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팀도 함께 출전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물종합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할 때”라며,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와 함께 생활 속 작은 혁신부터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요.
     2.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 관련 사진 1매(별첨). 끝.

붙임 1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요

  
□ (공모명) 2020년 대국민 환경 빅데이터 공모전

□ (목 적) 환경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및 국민체감형 서비스 개발로 환경 빅데이터 활용성 제고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 (주 최) 한국수자원공사        (후 원) 환경부, 창업진흥원

□ (주 제) 서비스 개발, 융합데이터 발굴,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시행

  ① (서비스‧비즈니스) 환경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비즈니스 모델 기획 및 웹, 앱 등 결과물 개발을 위한 개발방안

  ② (융합데이터) 환경 매체간 및 他분야 취득가능한 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정보·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융합데이터 기획 및 결과물

   ※ 데이터는 ’환경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environment.kr)’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그 외 타 분야(금융, 문화, 교통, 헬스케어, 유통물류, 통신, 중소기업, 지역경제, 산림) 플랫폼 데이터, 공공데이터포털 등 활용 가능

□ (대 상) 全 국민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형태로 참가)

  ◦ “서비스‧비즈니스 모델개발” 주제는 ‘대학생’과 ‘일반 및 기업’ 전형으로 구분하여 진행, ‘대학생’은 학생증 사본을 제출해야 인정됨

□ (활용데이터) 환경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기본적으로 활용, 그 외 공공데이터포털, 他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 가능

□          

(시상)                            

서비스 개발

융합데이터 개발

포상 훈격

대학생

일반기업

상금

과제수

상금

과제수

상금

과제수

대 상

3,000

1

3,000

1

2,000

1

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1,500

2

1,500

1

1,500

1

K-water 사장상

우수상

1,000

2

1,000

1

1,000

2

장려상

500

5 *

-

-

500

1

K-water 사장상

* 창업진흥원장상

합 계

10,500

10

5,500

3

6,000

5

-


  시상 결과                                                                            * 단위 : 천원

상장명

구분

소속

과제명

대상

서비스개발

대학생

서울대학교

생활화학제품 속 화학성분 검색 시스템 구축

일반·

기업

이화여자대학교 외

영상 빅데이터 기반 깔따구 유충 탐지센서

융합데이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기오염 예측모델 생성

최우수상

서비스개발

대학생

성균관

대학교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안전주차 알림 서비스(!안심) 개발

건양대학교

효자콜-노인을 위한 지역별 재난/안전

전화 서비스

일반·

기업

로드

인터내셔널

수질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질 예측 AI의 개발

융합데이터

신성

엔지니어링

지자체별 축산계 비점오염 우심지역 선정을 위한 데이터융합 기법

우수상

서비스개발

대학생

중앙대학교

빅데이터를 활용한 악취 Community Malling 구축

한국해양대학교

지구를 지키는 환경 가계부

일반·

기업

일반

개발 가능성 있는 비인기 계곡 추천 모델

융합데이터

K-water

통합 생활기상지수의 개발과 미래 날씨 스트레스 예측

연세대학교

내 주변에 누가누가 살고 있을까?

장려상

서비스개발

대학생

인하대학교

지하수수질측정망을 이용한 지하수 용도 분류 어플리케이션 및 웹

한남대학교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우리 동네 산사태 위험 지도" 제작

충남대학교

덜 버리고, 더 벌고!

경북대학교

대기환경에 따른 여행가능 지역 및 관광아이템 추천 앱 서비스

충남대학교

Water fee

융합데이터

KAIST

도시조건 분석에 따른 대기오염 취약 버스정류장 평가


붙임 2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 관련 사진



<사진>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운데)과 환경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대상 수상자들(2020114,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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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