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생활 속 정원에서 치유와 휴식을 찾는다.

- 내년도 스마트가든 52개소, 생활밀착형 숲 2개소(실내 1, 실외 1)
- 치유와 휴식, 관상효과를 동시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걱정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공간과 산업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물소재를 활용하여 내년도에도 생활밀착형 정원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가든은 내년도에 16억 원을 투입하여 52개를 조성한다. 올해는 48개소를 조성하였으며 이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밀착형 숲(정원)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15억 원을 투입하여 고성군 1개소(실내정원), 남해군 1개소(실외정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서 적합한 식물소재와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 휴식,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공공기관의 실내 유휴공간 등에 벽면형, 큐브형 형태로 조성한다.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긴장 완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휘발성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해 공기정화 효과를 높이게 된다.

생활밀착형 숲(정원)은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실내정원과 소읍지역에 설치하는 실외정원으로 나누어진다.

실내정원은 공간차폐로 증가하는 실내 유기 화합물의 농도 저감과 공기질 개선을 위해 설치한다. 소읍지역에 조성하는 실외정원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생활밀착형 숲(정원)의 사업 대상지는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이다.

한편, 경남도는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정원문화산업 육성․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경상남도 가보고 싶은 정원”을 선정하기 위해 적극 발굴하고 있다.

대상은 면적 100㎡ 이상에 개방이 가능한 곳으로 개인정원, 법인소유 정원, 펜션, 카페정원, 공공기관 녹지 및 옥상정원, 기타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원 등으로 해당 시군 산림․공원부서를 통해 10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유재원 도 산림녹지과장은 “정원은 생활 속 치유와 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으로서 도민의 치유와 정서함양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정원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