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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조광한 남양주시장, 주말에도 쉼 없이 재해대비 점검 실시

- 2일, 한강시민공원 도농지구 둔치주차장 등 현장 점검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일 15시 관내에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긴급 현장점검은 2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조광한 시장을 비롯하여 박신환 부시장, 교통도로국장,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장, 안전기획관, 도로시설관리과장 등 취약지구별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시는 1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2일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호우가 지속되고 향후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음에 따라 주말 양일간 읍면동별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저지대 및 배수로 응급정비, 우수관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조 시장은 먼저 다산동에 위치한 도농, 중촌1, 중촌2 지하차도를 방문하여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배수 펌프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한 후 집중호우 시 배수에 문제되어 도로가 침수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체크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한강시민공원 도농지구 둔치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차량 침수피해에 대비한 이동주차 상태를 확인하고 불어난 수량으로 시민들이 자전거나 산책 시 위험하므로 사용을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진건읍에 위치한 왕숙천 세월교를 방문해서도 세월교 범람 시 통행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피곤하겠지만 시간당 호우량이 늘어날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하라”고 말했다. 

이어“국지도 98호선 건설 현장 등 재해취약지구 2개소에 대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31일 시민들에게 문자로 받아보는 남양주정보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기상 예보 및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말동안 543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예찰활동 및 취약지역을 재점검하였으며, 읍면동장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읍면동 재해상황 등을 공유하며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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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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