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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출피해기업 물류비지원 나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피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수출물류 SOS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개최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100인 화상 간담회」시 건의된 사항과 市 수출활력 제고 방안이 제2회 추경에 반영된 후속 조치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금액 3,000만불 이하의 수출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인천시인 제조(유통)기업으로 수출자가 부담하는 운임(해상·항공), 해외 창고료 및 운송료, 견본품 특급 탁송료 등이다.
 
 지원규모는 업체별 500만원 한도(기업부담금 10%)로 100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으로 14일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출피해 중소기업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출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개요

(사업기간) 2020. 7. ~ 12.

(지원규모) 100개사 내

- 지원금액 : 업체당 500만원 한도(자체부담금 10% 별도)

- 지원항목 : 국제운임, 현지 창고료, 현지 내륙운송료, 견본품 운송료 등

(신청기한) 2020. 7. 초부터 선착순 및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대상) 전년도 수출금액 3,000만불 이하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인천시인 제조 및 유통기업

(지원방법) 기업이 2020년 물류비 선 지급 후 사후정산

(사업예산) 500백만원

(주최/주관) 인천광역시 / 인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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